현대건설,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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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 최종 선정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2.06.0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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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전북 수전해기반 수소생산기지 조감도 ⓒ 현대건설
전북 수전해기반 수소생산기지 조감도 ⓒ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2년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소 생산·공급체계를 청정수소로 전환할 수 있는 기반을 선제적으로 확충하는 것으로, 2.5MW 규모 수소를 하루 1톤 이상 생산·저장·운송 가능한 시설을 오는 2024년 5월까지 전북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 내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현대건설은 전라북도, 부안군, 전북테크노파크,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해당 사업에 참여, 수전해 설비와 출하·전기인입 설비 등을 포함한 수소생산기지의 △기본·상세설계 △주요 기자재 구매 △시공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계기로 현대건설은 글로벌 수전해 수소생산플랜트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해외 전문업체와 협력을 확대하고, 수소 분야 역량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수소 분야에서 사업화가 가능한 영역을 지속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현대건설 측은 "초기 기술력 확보가 중요한 수소산업을 선제적으로 이끌기 위해 유수의 기업과 컨소시엄을 이뤄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며 "수소사회의 퍼스트 무버로서 친환경 미래 산업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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