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행복나눔 공유곳간으로 희망 선사…다원시스 정읍공장, 신형 새마을호 출고 [전북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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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행복나눔 공유곳간으로 희망 선사…다원시스 정읍공장, 신형 새마을호 출고 [전북오늘]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2.06.02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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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나운2동 ‘행복나눔 공유공간’, 사랑의 단비 내려주다

군산시는 나운2동 소재 '행복나눔 공유곳간'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복지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나운2동 주공4차 상가 내 위치한 행복나눔 공유곳간은 나운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택관리공단, 찾아가는 마이홈센터, 나운2동 행정복지센터 등 민관협력으로 운영 중이다. 자발적 기부를 통해 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기부 받아 팬데믹 후 실직, 휴폐업, 질병 등으로 경제위기에 처한 가구 및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상 지원(1인당 월 사용포인트 5점 내)하는 방식이다. 기부 물품은 지난 5월 말 기준 6500만 원 상당에 이른다.

군산시 측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힘을 내 극복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대처하겠다"며 "민관협력으로 촘촘한 복지안전망과 나눔문화에 참여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 기부와 나눔이 공존하는 따뜻한 나운2동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원시스 정읍공장, 신형 간선형 전동차 출고

정읍시는 입암면 철도농공단지 소재 다원시스 정읍철도공장에서 신형 간선형 전동차 EMU-150(신형 새마을호)가 첫 생산됐다고 2일 전했다.

이번에 생산된 신형 전동차는 다원시스가 2019년 코레일(한국철도공사)로부터 수주한 물량(208량, 3473억 원)이다. 해당 전동차의 설계 최고속도는 165km, 운행 최고속도는 150km로 4량과 6량 등 두 가지 형태로 제작됐다. 기존 차량에 비해 성능과 디자인을 개선하고, 안전성과 편리성을 제고했다는 게 다원시스의 설명이다. 다원시스는 오는 연말까지 수주 물량을 모두 생산해 납품한다는 방침이다.

다원시스 측은 "최초 상장 당시 매출은 300억 원이었으나 올 한 해 목표는 상장 당시 매출의 10배인 3000억 원으로 설정했다"며 "10년 안에 다시 10배로 늘린 3조 원을 달성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 다원 유니버스로 재탄생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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