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NFT 진출 본격화… 멋쟁이사자처럼과 JV 설립 [카드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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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NFT 진출 본격화… 멋쟁이사자처럼과 JV 설립 [카드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2.06.07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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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현대카드 CI ⓒ현대카드
현대카드 CI ⓒ현대카드

현대카드, NFT 진출 본격화… 멋쟁이사자처럼과 JV 설립

현대카드와 멋쟁이사자처럼이 NFT(Non-Fungible Token·대체 불가능 토큰) 신사업 추진을 위한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현대카드와 멋쟁이사자처럼은 7일 ‘조인트벤처(이하 JV)를 통한 NFT 거래소 설립 및 월렛(Wallet)서비스 운영 등에 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JV사명은 ‘모던라이언(Modern Lion)’으로 현대카드의 ‘현대’를 상징하는 ‘모던(Modern)’과 멋쟁이사자처럼의 ‘사자’를 뜻하는 ‘라이언(Lion)’을 결합해 지었다.

모던라이언은 올 하반기 NFT 거래소와 NFT 월렛 서비스를 오픈한다. 또 현대카드의 브랜딩 자산에 기반한 NFT를 발행하는 한편 NFT 소싱과 큐레이션 비즈니스도 추진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JV 설립은 금융사가 기존 테크 기업들의 마켓플레이스에서 경쟁하는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카드 정태영 부회장은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함께 새로운 비즈니스를 추진할 때는 동등한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협업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현대카드와 멋쟁이사자처럼은 두 회사가 가진 역량을 총 동원해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멋쟁이사자처럼 이두희 대표는 "메타콩즈와 실타래로 한국 NFT 시장에 포문을 열었던 멋쟁이사자처럼에 현대카드라는 로켓을 달았다"며 "이제 모던라이언이 글로벌 NFT 시장에서 절대적 위치를 차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정태영 부회장과 이두희 대표는 모던라이언 설립을 기념해 이 대표가 JV 설립에 관한 내용을 직접 코딩한 NFT를 민팅(minting)해 나눠 가졌다.

한편 현대카드는 국내 대표 금융테크 기업으로서 데이터 사이언스,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디지털 비즈니스를 꾸준히 추진해 왔다. NFT 비즈니스 진출도 이 가운데 하나다.

또한 멋쟁이사자처럼은 프로그래밍을 교육하는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으로 출발해 프로파일픽처(PFP·Profile Picture) ‘메타콩즈’와 플레이투언(P2E·Play to Earn) ‘실타래’의 연이은 성공으로 NFT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신한카드 쥬라기 월드 에디션 온(on) 체크카드 이미지. ⓒ신한카드

신한카드, ‘쥬라기 월드’ 개봉기념 에디션 체크카드 2종 출시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올해 상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쥬라기 월드 : 도미니언’ 개봉에 발 맞춰 유니버설 브랜드 디벨롭먼트(Universal Brand Development)와 함께 쥬라기 월드 캐릭터를 플레이트에 적용한 ‘신한카드 웨이(Way) 체크, 온(On) 체크(쥬라기 에디션)’ 2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출시된 ‘쥬라기 월드 체크카드’는 신한카드 웨이 체크, 온 체크를 기반으로 각각 두 가지 특색 있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쥬라기 월드 웨이 체크카드는 육식공룡 ‘랩터(Raptor)’를 역동적으로 표현해 영화에서 느껴지는 긴장감을 플레이트에 고스란히 전달하고자 했다. 이 카드는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 시 전월 실적에 따라 이용 금액의 최대 5%(월 적립 한도 8000원)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쥬라기 월드 온 체크카드는 쥬라기 월드의 로고를 적용해 클래식 감성을 담아냈다. 이 카드는 간편결제(신한pLay,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SK페이, SSG페이, 쿠페이, 페이코, 스마일페이, L.Pay(엘페이), 배민페이)에서 이용한 금액을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2%(월 적립 한도 8000원)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쥬라기 월드 웨이 체크, 온 체크 모두 통신요금(SKT, KT, LGU+)·편의점(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생활잡화(올리브영, 다이소)·디지털콘텐츠(유튜브프리미엄, 넷플릭스, 왓차, 웨이브, 디즈니플러스)·커피전문점 등 생활편의영역 이용 금액에 대해서 전월 실적에 따라 이용 금액의 최대 2%(월 적립 한도 8000원)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또한 해외에서 일시불로 이용한 금액의 1.3%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전월 실적 관계 없이 제공되며 일, 월, 한도 제한도 없다.

쥬라기 월드 체크카드는 연회비가 없으며 카드 혜택 등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또는 신한플레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앰블린 엔터테인먼트 제작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 : 도미니언’은 1993년 개봉해 전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 시리즈의 6번째 작품이자 마지막 장편 영화로 지난 1일 우리나라에서 전세계 최초 개봉했다.

앞서 신한카드는 지난 3월 미니언즈 캐릭터를 활용한 웨이 체크, 온 체크를 출시했으며, 쥬라기 월드 외에도 유니버설 브랜드 디벨롭먼트의 전설적인 흥행작 디자인을 시리즈 형식으로 추가 출시해, 이를 기억하는 고객들에게 레트로 감성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카드가 디지로카앱 내 오픈한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 '트렌드'탭 홍보 이미지. ⓒ롯데카드

롯데카드, 디지로카앱 ‘트렌드’탭 서비스 공개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는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인 ‘트렌드(TREND)’탭을 디지로카앱에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트랜드탭은 유용한 소비정보와 할인혜택, 트렌디한 상품 정보를 고객 맞춤형으로 추천해주는 서비스를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당신을 위한 취향저격 콘텐츠'란 콘셉트 아래 △글을 보고 △혜택을 벌고 △돈을 쓰고 △다함께 띵크어스라는 4가지 카테고리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최신 트렌드, 할인 혜택, 상품 정보 등을 단순히 나열하는 방식이 아닌 영상, 웹툰, 에세이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통해 제공하며 여기에 MZ세대의 감성을 자극하는 스토리를 녹여 ‘읽는 재미’까지 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추천’ 기능을 통해 고객 카드 결제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고객의 성향과 취향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추천해 주고, 고객이 직접 관심사를 설정할 수 있는 ‘취향 선택 기능’을 제공해 추천의 정확도를 더욱 높였다.

한정욱 롯데카드 Digi-LOCA(디지로카)본부장은 “이번에 디지로카앱에 오픈한 트렌드탭 서비스는 고객에게 유용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통해 맞춤형 혜택을 제안하는 ‘콘텐츠 큐레이터’로서 롯데카드의 자산과 역량을 집약한 서비스”라며 “나에게 딱 맞는 소비와 라이프스타일, 세상을 바꾸는 가치 있는 생각까지 제안하는 등 그간 금융앱에서 보지 못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시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롯데카드는 트렌드탭 오픈을 기념해 풍성한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트렌드탭에서 취향 선택 후 콘텐츠를 확인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맥북 프로, 아이패드 프로 등을 증정한다. 또 ‘쇼피소드’, ‘기막힌 선택’, ‘소비 취향 테스트’ 등 콘텐츠별로 진행되는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 롯데 기프트카드, 아이패드 프로 등의 경품을 증정하며, 이벤트 마감일은 콘텐츠별로 상이하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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