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저탄소·녹색교통 구현 위한 ‘공동 프로젝트 보증’ 지원 [공기업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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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저탄소·녹색교통 구현 위한 ‘공동 프로젝트 보증’ 지원 [공기업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2.06.07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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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제5기 청년기술평가체험단 모집
KOTRA, ‘대한민국 소비재서비스 수출대전’ 개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신용보증기금 CI
신용보증기금은 현대로템과 현대모비스 협력업체에 총 374억 원의 ‘공동 프로젝트 보증’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신용보증기금 CI

신용보증기금, 저탄소·녹색교통 구현 위한 ‘공동 프로젝트 보증’ 지원

신용보증기금은 현대로템과 현대모비스 협력업체에 총 374억 원의 ‘공동 프로젝트 보증’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 보증을 통해 신보는 현대로템의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양산 프로젝트’ 참여 8개 중소기업에 112억 원, 현대모비스의 ‘미래 친환경 SUV 전기차 부품·모듈 개발과 양산 프로젝트’ 참여 10개 중소‧중견기업에 262억 원의 과업수행을 위한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해당 프로젝트를 추진함으로써, 현대로템은 친환경 고속열차 양산으로 저탄소‧녹색교통을 구현하고, 국제 고속철도 시장 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으며, 현대모비스는 중형 SUV 전기차 모델 다변화를 통한 글로벌 시장 점유율과 수익성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동 프로젝트 보증은 대기업 등과 협력기업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의 사업성을 평가해 신보가 협력기업에 보증을 지원하는 상품으로, 신용도가 낮거나 재무비율이 취약한 협력기업도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신보의 공동 프로젝트 보증에 참여하는 대기업의 경우 협력기업에 대한 간접금융지원 노력이 인정되어, 지난해부터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하는 ‘동반성장지수’ 평가에도 반영되고 있다.

신보 관계자는 “현대모비스가 2년 연속 참여하고, 우리은행이 보증료 지원규모를 확대하는 등 신보의 공동 프로젝트 보증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의 동반성장을 뒷받침하는 혁신 프로젝트를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기술보증기금 제공
기술보증기금은 청년들이 중소·벤처기업을 직접 탐방하고 중소기업 일자리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제5기 청년기술평가체험단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기술보증기금 제공

기보, 제5기 청년기술평가체험단 모집

기술보증기금은 청년들이 중소·벤처기업을 직접 탐방하고 중소기업 일자리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제5기 청년기술평가체험단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체험단은 구직자들이 기보 직원과 함께 중소·벤처기업의 현장을 방문해 기보의 기술평가 과정을 체험하고, 체험기를 작성해 구직희망자들에게 소개함으로써 중소기업 일자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기보는 7일부터 16일까지 이메일 접수를 통해 체험단원을 모집하며, 모집 대상은 대학생, 마이스터 고교생 등 만 18세부터 35세 이하의 청년이다. 지원자들이 제출한 지원서의 지원동기, 활동계획 등을 기준으로 서류 심사를 통해 체험단원 15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기보는 많은 청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제1~4기 체험단 수료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할 예정이며, 체험단 활동기간은 이달 25일부터 9월 8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기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체험단원은 중소기업 현장탐방을 통해 우수중소기업을 소개하는 체험기 작성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며, 작성된 체험기는 기보 공식 블로그 내 ‘체험단 전용 포스트’에 게재돼 우수 중소·벤처기업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은일 기보 이사는 “이번 체험단 행사는 인력 부족을 겪고 있는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좋은 일자리를 구직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보는 일자리창출 등 청년 구직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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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는 이달 14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소비재·서비스 분야 수출상담회인 ‘대한민국 소비재·서비스 수출대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KOTRA CI

KOTRA, ‘대한민국 소비재서비스 수출대전’ 개최

KOTRA는 이달 14일부터 이틀간 소비재·서비스 분야 수출상담회인 ‘대한민국 소비재·서비스 수출대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는 아마존, 티몰글로벌, 쇼피, 큐텐재팬 등 주요 글로벌 온라인 유통망과 함께 경쟁력 있는 상품을 발굴한다.

KOTRA는 2019년부터 ‘파워셀러 육성사업’을 통해 소비재 기업의 글로벌 유통망 입점부터 판촉까지 온라인 수출의 전 단계를 지원해 왔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출이 중요해진 최근 2년간 3266개 사를 지원해 4억8000만 달러의 해외 매출을 이뤄냈다.

KOTRA는 이번 수출대전에서 협력 유통망과 함께 ‘글로벌 유통망관’을 운영해, 우리 소비재 기업들의 일대일 입점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글로벌 유통망관에서는 입점 상담뿐만 아니라, 파워셀러 육성사업 참가를 통해 유통망 내 한국 파워셀러로 성장한 기업의 대표 제품을 전시하고 바이어와의 B2B 상담까지 연계해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정외영 KOTRA 혁신성장본부장은 “해외 소비재시장 개척을 위해 글로벌 온라인 유통망 활용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역직구를 통한 소비재 수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글로벌 온라인 유통망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확실하고 공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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