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LG전자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디자인 전시회 MDW(Milan Design Week) 2022’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MDW 2022는 현지시간 12일까지 진행된다. 

LG전자는 네덜란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모오이’(Moooi)의 특별전시관에서 ‘특별한 인생’(A Life Extraordinary)을 주제로 홈 라이프스타일 공간을 설치했다. 

관람객들은 이곳에서 ‘LG 올레드 에보’(OLED evo)에 오브제컬렉션의 공간 인테리어 감성을 더한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2종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유명한 모오이의 가구·조명·소품 등과 조화를 이루는 LG전자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출시된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은 TV 최초 ‘아트 오브제 디자인’이 적용돼, 벽에 기대거나 밀착시키는 갤러리 형태로 설치할 수 있다. 

이번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신제품은 측면에 U자 형태로 파인 후면 공간이 특징으로, 고객은 해당 공간을 책꽂이처럼 사용하거나 인테리어 소품을 배치하는 등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다. TV 후면에 탈부착이 가능한 액세서리 수납함을 적용하면 셋톱박스·멀티탭 등 주변 기기들을 보관할 수 있고, TV 스탠드 다리 내부에 전선을 삽입하면 TV 주변 공간을 정리할 수도 있다.

이밖에도 LG전자는 전시장 곳곳에 바(Bar) 타입 디자인을 탈피한 프리미엄 사운드 바 ‘LG 에클레어’(Eclair), 360도 전 방향으로 균일한 사운드를 전달하는 ‘엑스붐 360 스피커’ 등을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