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한국모바일게임협회, ‘PROJECT MOD’ 기반 업무협약 체결 [게임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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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한국모바일게임협회, ‘PROJECT MOD’ 기반 업무협약 체결 [게임오늘]
  • 김병묵 기자
  • 승인 2022.06.07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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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이터널 리턴’, 신규 모드 ‘코발트 프로토콜’ 오는 9일 오픈
넥슨, ‘FIFA 모바일’ 2주년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여름 업데이트 계획 발표
컴투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아티스트 김윤아와 함께한 OST 공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ㅇ넥슨제공
㈜넥슨(대표 이정헌)은 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와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 ‘PROJECT MOD’ 기반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넥슨 제공

넥슨-한국모바일게임협회, ‘PROJECT MOD’ 기반 업무협약 체결 

㈜넥슨(대표 이정헌)은 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와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 ‘PROJECT MOD’ 기반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회원사들이 ‘PROJECT MOD’를 활용해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출시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초점을 맞춰 협력할 계획이다.

넥슨의 새로운 시도로 꼽히는 ‘PROJECT MOD’는 누구나 본인만의 월드를 직접 만들고 선보일 수 있는 콘텐츠 제작·서비스 플랫폼이다. 자사 인기 IP인 ‘메이플스토리’의 방대한 그래픽 리소스를 콘텐츠 창작에 무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며, UGC(User Generated Content)를 이용해 마음껏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자유도 높은 제작 환경을 갖췄다.

특히 프로그래밍 지식을 보유한 이들의 경우 ‘PROJECT MOD’에서 루아 스크립트(Lua Script) 기반으로 정교한 콘텐츠 개발이 가능하며, 팀 단위의 공동 제작을 통해 규모감 있는 콘텐츠를 출시할 수도 있다. 넥슨은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지역에 ‘PROJECT MOD’를 선보이기 위해 준비 중으로, 플랫폼 내 다양한 콘텐츠가 만들어지는 환경을 구축하고자 여러 단체와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황성익 회장은 이날 "이번 협업을 통해 자신만의 새로운 콘텐츠 개발을 꿈꾸는 수많은 개발 인재들과 더불어 새로운 콘텐츠 생태계가 잘 조성되며 디지털 콘텐츠 산업의 발전으로 이어지게 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넥슨 신규개발본부 신민석 디렉터는 같은날 "이번 협업으로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회원사를 비롯한 다양한 개발자분들이 PROJECT MOD가 보다 편리하게 콘텐츠를 만들고 서비스할 수 있는 유용한 플랫폼이라는 점을 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ㅇ카카오게임즈 제공
㈜님블뉴런(대표 김남석)이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가 함께 서비스하는 PC 온라인 생존 배틀 아레나 ‘이터널 리턴’의 신규 모드 ‘코발트 프로토콜’이 오는 9일에 오픈한다. ⓒ카카오게임즈 제공

카카오게임즈, ‘이터널 리턴’, 신규 모드 ‘코발트 프로토콜’ 오는 9일 오픈

㈜님블뉴런(대표 김남석)이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가 함께 서비스하는 PC 온라인 생존 배틀 아레나 ‘이터널 리턴’의 신규 모드 ‘코발트 프로토콜’이 오는 9일에 오픈한다.

기존 높은 진입장벽과 다소 천천히 진행된 초반부를 개선한 ‘코발트 프로토콜’에서는 배틀로얄 방식인 메인 모드를 유지하되 신규 이용자들이 더욱 편하게 게임을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스템 업데이트가 이뤄졌다. 또한, 4 vs 4 팀전 모드로 제작되어 더욱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맛볼 수 있다.

‘코발트 프로토콜’은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 된 맵에서 4 vs 4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신규 모드로, ‘드론’, ‘스텔스 필드’ 등 미래적인 테마에 맞춘 여러 오브젝트가 배치된 것이 특징이다.

전투 유지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드 팩’, ‘힐 팩’과 같은 오브젝트도 도입됐다. 이를 통해 교전 이후 생존한 이용자들이 승기를 놓치지 않고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다. 또한, 신규 오브젝트 '증폭 장치'를 점령하면, 해당 지역에서 공격력, 이동 속도, 방어력 버프 효과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신규 모드에서는 캐릭터 선택 과정을 간소화 시켜서, 최초 선택 시 무작위로 선택된 실험체 4종 중 하나를 고르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현재 ‘이터널 리턴’에는 53개의 실험체가 있지만, 너무 많은 선택지로 신규 이용자에겐 다소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었다. ‘코발트 프로토콜’에서는 이용자들이 무작위 캐릭터를 1개씩 지급 받고, 변경 캐릭터도 각 팀 별로 다르게 구현함으로써 모든 이용자들이 고민 없이 플레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특성도 이용자 별로 단 1개의 핵심 특성만 선택할 수 있도록 간소화 했고, 기존과 다르게 레벨 제한 없이 모든 특성을 사용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메인 모드는 각 지역마다 획득 가능한 재료 아이템이 달라 나만의 파밍 루트를 개척하는 재미가 있었으나, 초보자들에게는 게임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었다. ‘코발트 프로토콜’은 게임 시작과 함께 각 부위 별 장비를 무작위로 제공하여 곧바로 전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일종의 패시브 능력을 구매할 수 있는 '인퓨전 시스템'도 이번 신규 모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용자는 '합성기'라 불리는 상점에서 '인퓨전'을 구매할 수 있고, 구매 시도 시 3가지의 무작위 인퓨전이 구매 목록으로 출력된다. 인퓨전은 최대 3가지 종류까지 보유 가능하며, 업그레이드는 최대 3단계까지 가능하다. 단, 이미 구매한 인퓨전은 다른 인퓨전으로 교체할 수 없다.

합성기에선 앞서 설명한 인퓨전 외에도 다양한 아이템을 판매하며, '크레딧'으로 이를 구매할 수 있다. 크레딧은 △적 실험체 처치 및 관여 △중립 유닛 사냥 △게임 시작 후 일정 시간 마다 획득 △적 제압 및 연속 처치 등 다양한 방법으로 획득할 수 있다. 이용자는 적정 양의 크레딧을 모은 후, 합성기를 통해 자신의 실험체를 더욱 강하게 성장시켜야 한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이날 "‘코발트 프로토콜’을 통해, 배틀로얄 장르 특성상 여러 번의 전투를 경험하기 힘들어 쉽사리 감 잡기 어려웠던 특정 실험체와의 전투 경험을 쌓을 수 있다"라며 "이를 통해 더욱 낮아진 진입장벽으로 메인 모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넥슨 제공
㈜넥슨(대표 이정헌)은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 이하 EA)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EA SPORTS™ FIFA 모바일(이하 ‘FIFA 모바일’)’의 2주년 쇼케이스를 열고 여름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넥슨 제공

넥슨, ‘FIFA 모바일’ 2주년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여름 업데이트 계획 발표

㈜넥슨(대표 이정헌)은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 이하 EA)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EA SPORTS™ FIFA 모바일(이하 ‘FIFA 모바일’)’의 2주년 쇼케이스를 열고 여름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쇼케이스는 지난 4일 ‘FIFA 모바일’ 이용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서울 강남구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여름 업데이트와 이벤트 발표로 시작해 2주년 이벤트 매치로 이어졌다.

넥슨은 ‘FIFA 모바일’ 올 여름 업데이트를 7월 중순 실시할 예정으로, 비슷한 수준의 클럽과 조건에서 실력으로만 경쟁하는 ‘어쎈틱 챌린지’를 신규 모드로 선보인다. 또,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로 구성되는 ’22TOTS(TEAM OF THE SEASON)’ 클래스를 추가할 계획이다. 이 밖에 오디오 시스템, 게임 사운드, 페널티킥 등 각종 플레이 개선과 함께 신규 경기장을 선보이며, 이용자 선호도가 높은 여러 팀 스킬을 새롭게 추가한다.

2주년 업데이트에 앞서 기념 이벤트도 실시한다. 6월 29일까지 ‘FIFA 모바일’에 접속 시 매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6월 9일부터 7월 13일까지 로그인, 2주년 전용 일일 미션 등을 완수하고 모은 2주년 토큰으로는 풍성한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넥슨에 따르면 이번 쇼케이스에선 총 상금 1000만 원 규모의 ‘FIFA 모바일’ 2주년 이벤트 매치가 열띤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넥슨은 이어 올 가을 ‘FIFA 모바일’ 첫 국가 대항전을 개최할 계획이며, 이에 앞서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 밖에 다양한 이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대회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컴투스 제공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자사의 기대 신작 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의 국내 출시에 앞서 자우림 소속의 아티스트 김윤아가 참여한 OST ‘The Chronicles’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컴투스 제공

컴투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아티스트 김윤아와 함께한 OST 공개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자사의 기대 신작 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의 국내 출시에 앞서 자우림 소속의 아티스트 김윤아가 참여한 OST ‘The Chronicles’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크로니클’은 전 세계 1억 4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IP를 기반으로 한 첫 번째 MMORPG로, IP 게임 최초로 소환사가 여러 소환수와 팀을 이뤄 전투를 펼쳐 보다 실감나는 전투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오는 7월 국내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탄탄한 게임성의 MMORPG로 국내에 선보인 뒤, 하반기 중 C2X 생태계 기반의 P2O(Play to Own)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The Chronicles’는 김윤아가 가창은 물론 작사, 작곡까지 참여한 곡으로, 신작 크로니클의 방대한 세계관만큼 웅장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크로니클의 주제곡으로 우선 제작된 이번 음원은 다른 버전으로 편곡돼 자우림 11번째 정규 앨범 ‘영원한 사랑’의 수록곡 ‘EURYDICE’로 공개된 바 있다.

컴투스는 크로니클 출시 및 OST 공개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선보였다. 우선 OST 애니메이션 영상에서는 운명에 맞서서 여행을 떠나는 라힐 수호단의 스토리와 더불어, 크로니클의 소환사 오르비아, 키나, 클리프가 소환수와 함께 펼치는 화려한 액션을 선보여 신작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고 알려졌다.

또한 OST를 녹음하는 전 과정을 담은 메이킹 필름과 아티스트 김윤아의 인터뷰 내용을 담은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특히 인터뷰 영상에서는 신작 소개는 물론 곡에 담긴 메시지, 분위기 등 ‘The Chronicles’에 대한 제작 의도를 자세히 소개한다.

이번에 공개된 OST와 관련 영상은 크로니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담당업무 : 게임·공기업 / 국회 정무위원회
좌우명 : 행동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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