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휴면 계정 활성화 회원 대상으로 추첨 통해 국제선 항공권 등 제공
진에어, 제주중문면세점 5만 원 상품권 이벤트…제휴 카드에 2만 원 캐시백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에어부산, 6월 다낭·나트랑·코타키나발루 운항
에어부산은 국내외 방역 완화 지침에 따라 6월에만 동남아 노선 3곳을 취항한다고 8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오는 24일 인천~코타키나발루(주2회) 노선을 시작으로 29일 부산~다낭(주2회), 30일 인천~나트랑(주2회) 노선을 연이어 취항한다. 인천발 코타키나발루·나트랑 노선은 신규 취항 노선이며, 부산~다낭 노선은 약 28개월 만에 재운항되는 복항 노선이다.
에어부산은 해외여행 수요 폭증이 예상되는 오는 7월부터 코타키나발루와 나트랑 노선을 각각 주2회씩 증편할 계획이다. 또한 7월에도 △부산~나트랑 △부산~코타키나발루 △부산~울란바토르 △부산~오사카 △부산~삿포로 △부산~세부 △인천~다낭 △인천~후쿠오카 등 8개 노선을 추가, 총 17개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한편, 에어부산은 인천발 동남아 노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위탁 수하물 3만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 △인천~코타키나발루 △인천~나트랑 △인천~다낭 노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마일리지 성격의 ‘에어부산 스탬프’도 추가 지급한다.
에어서울, 휴면 회원 활성화 이벤트 실시
에어서울은 휴면 계정 활성화 프로모션 ‘좀비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오는 19일까지 자사 홈페이지 휴면 회원 중 계정을 다시 활성화한 고객들에게 항공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경품은 △국제선 항공권 △국내선 항공권 △에어서울 모형 비행기 △커피 기프티콘 등이다. 이번 이벤트는 휴면 계정 활성화시 자동 응모되며, 당첨자는 오는 27일 에어서울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공지된다.
또한 에어서울은 나트랑·보라카이·다낭·괌 등 4개 노선을 대상으로 최대 93%까지 할인되는 파격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편도 총액은 △나트랑 13만9900원 △보라카이 13만9900원 △다낭 15만300원 △괌 17만4900원 등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좀비 페스티벌은 코로나 기간 동안 늘어난 휴면 회원들의 계정을 여름 휴가 시즌에 맞춰 다시 활성화하기 위한 이벤트”라며 “앞으로 국제선이 본격적으로 재개되는 만큼 에어서울 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진에어, 6월 제주 노선 제휴 프로모션 실시
진에어는 6월 한 달 간 제주 노선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진에어는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29일까지 7월 제주 노선을 예매한 고객들 중 100명을 추첨해 제주중문면세점 5만 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항공권 예매 완료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 버튼을 선택하면 된다.
진에어는 또한 핀테크 기업 ‘차이’(CHAI)와 함께 △김포 △부산 △청주 △광주 △대구 △포항 △원주 △군산발 제주 노선 예매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차이 신용카드 이용 고객들은 2만 원, 차이 체크카드 이용 시 1만 원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제주 지역 내 식당·카페 등 차이 제휴 업체를 이용할 경우 최대 50% 할인 혜택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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