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CGN대산, 개별요금제 공급인수합의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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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CGN대산, 개별요금제 공급인수합의서 체결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2.06.0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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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6월 8일 CGN대산전력㈜와 대산복합 2호기 발전소(512㎿)에 2027년부터 10년간 연 28만 톤 규모의 천연가스 고정약정물량을 공급하는 ‘발전용 개별요금제 공급인수합의서’를 체결했다(오른쪽 채희봉 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가 6월 8일 CGN대산전력㈜와 대산복합 2호기 발전소(512㎿)에 2027년부터 10년간 연 28만 톤 규모의 천연가스 고정약정물량을 공급하는 ‘발전용 개별요금제 공급인수합의서’를 체결했다(오른쪽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

한국가스공사는 8일 CGN대산전력㈜와 대산복합 2호기 발전소에 2027년부터 10년간 연 28만 톤 규모의 천연가스 고정약정물량을 공급하는 ‘발전용 개별요금제 공급인수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CGN대산은 1997년부터 운영해온 노후 경유 발전기를 천연가스 발전기로 대체하면서 가스공사 개별요금제를 선택했다.

업계는 개별요금제가 단발성 계약을 넘어 그룹사 내 후속 계약으로 이어지는 점에 대해 ‘개별요금제의 높은 만족도에 대한 방증’이라고 평하고 있다.

또한 올해 개별요금제 공급을 개시한 GS EPS의 당진1호기가 최근 들어 저렴한 열량 단가를 기록하는 등 전력시장에서 개별요금제의 효과가 한층 두드러지고 있다.

이처럼 개별요금제가 기존 평균요금제나 LNG 직수입보다 우수한 경쟁력을 입증함에 따라 향후에도 계약 건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채희봉 사장은 “이번 계약은 가스공사의 고객 중심 마케팅으로 거둔 소기의 성과”라며, “가격 경쟁력 있는 천연가스 도입 및 안전하고 안정적인 공급 능력 등 가스공사의 역량을 바탕으로 경쟁화된 LNG 업계에서 시장 선도자로서의 지위를 굳건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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