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중고생 대상 메타버스 오디션…KT, 지자체 최초 양방향 문자 서비스 도입 [IT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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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중고생 대상 메타버스 오디션…KT, 지자체 최초 양방향 문자 서비스 도입 [IT오늘]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2.06.13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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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메타버스 ‘틴틴오디션’ 개최…동아방송대 입학 5% 가산점·매니지먼트 기회
LGU+, 자녀 시청이력 분석한 맞춤 콘텐츠 제공…양방향 복습 퀴즈로 학습 효과↑
KT, 수원시와 관공서 특화 양방향 문자서비스 개발·도입…실시간 집계 기능 접목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SK텔레콤은 동아방송예술대학교와 함께 메타버스 가요제 ‘틴틴오디션’을 이프랜드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SKT
SK텔레콤은 동아방송예술대학교와 함께 메타버스 가요제 ‘틴틴오디션’을 이프랜드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SKT

SK텔레콤, 메타버스 이프랜드서 ‘차세대 K팝 스타’ 뽑는다

SK텔레콤은 동아방송예술대학교와 함께 메타버스 가요제 ‘틴틴오디션’을 이프랜드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양 기관은 K팝스타를 꿈꾸는 10대 청소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이번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가요제는 오는 7월 15일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된다. 

특히 동아방송대는 우승자부터 4위 참가자들에게 입학 지원 시 5% 가산점을 부여하고, 신인들을 대상으로 △신곡 발매 △뮤직비디오 제작 △볼류메트릭 기술 콘텐츠 제작 등 매니지먼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또한 일반 관객들에게 틴틴오디션 심사 점수의 30%를 일임하고, 인증샷과 초성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스타벅스·올리브영 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오디션 참가 대상자는 전국 중·고등학교 재학생으로, 음악 장르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오는 6월 24일까지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원서와 참가신청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LG유플러스는 IPTV 서비스 ‘U+tv’에서 U+아이들나라의 키즈 콘텐츠를 고객 맞춤형으로 추천해주는 프로필 기능을 적용했다고 13일 밝혔다. ⓒLGU+
LG유플러스는 IPTV 서비스 ‘U+tv’에서 U+아이들나라의 키즈 콘텐츠를 고객 맞춤형으로 추천해주는 프로필 기능을 적용했다고 13일 밝혔다. ⓒLGU+

U+아이들나라, IPTV에서 우리 아이 맞춤형 콘텐츠 추천

LG유플러스는 IPTV 서비스 ‘U+tv’에서 U+아이들나라의 키즈 콘텐츠를 고객 맞춤형으로 추천해주는 프로필 기능을 적용했다고 13일 밝혔다.

프로필 기능은 U+아이들나라 이용시 부모가 입력하는 자녀의 성별·나이·관심사 등을 분석, 자녀가 감상하는 콘텐츠뿐만 아니라 부모가 보여주고 싶은 콘텐츠까지 자동 추천하는 기능이다. 고객 1명 당 U+아이들나라 프로필을 최대 3개까지 생성할 수 있어, 자녀별로 프로필을 다르게 설정해 자녀 취향에 따라 맞춤형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부모 고객은 자녀의 콘텐츠 시청 이력을 분석한 연관 콘텐츠를 추천받고, 자녀의 선호 콘텐츠 분야를 정리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또한 프로필 기능 외에도 인터랙티브 퀴즈 서비스를 추가했다. 기존 일방향 ‘책 읽어주는 TV’와 ‘영어유치원’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약 1700여 편의 퀴즈로 복습할 수 있도록 양방향 서비스로 조정됐다. 이밖에도 다양한 캐릭터와 함께 춤을 추는 ‘생생댄스’ 콘텐츠엔 ‘캐릭터 배지’ 기능이 새로 추가돼, 춤을 추다가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잘했어요 50번’과 ‘연속 성공 20번’ 등을 제공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생생댄스 캐릭터 배지 기능을 홍보하기 위해 유삐펜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U+아이들나라 커뮤니티 ‘유플맘살롱’에 가입하고 이벤트 페이지에서 설문을 마친 선착순 1만 명에게는 7만7000원 상당의 유삐펜과 전용 보드판, 키즈스콜레 워크북 등이 주어진다. 이벤트는 오는 7월 8일까지 진행되며, 재고 소진시 조기 종료된다.

KT는 공직자와 시민이 문자메시지로 소통하는 B2G(기업·정부간거래) ‘양방향 문자서비스’를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수원시에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KT
KT는 공직자와 시민이 문자메시지로 소통하는 B2G(기업·정부간거래) ‘양방향 문자서비스’를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수원시에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KT

KT, 수원시에 지자체 최초 ‘양방향 문자서비스’ 제공

KT는 공직자와 시민이 문자메시지로 소통하는 B2G(기업·정부간거래) ‘양방향 문자서비스’를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수원시에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자체가 양방향 문자서비스를 통해 행정전화번호로 시민에게 통지서·설문 등 문서를 전송하면, 시민은 별도의 앱이나 URL 클릭 없이 문자로 회신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특히 PDF 파일을 이미지 파일로 변환하고, 내용이 다른 행정 문서를 다수 시민에게 동시에 문자로 발송해준다. 시민들로부터 회신한 다량의 문자 내용은 자동 통계화돼 지자체 공직자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지자체는 해당 서비스(1건당 88원) 도입을 통해 기존 등기 문서(1건당 2800원) 대비 약 2000원을 줄일 수 있다.

실제로 수원시 군소음총괄과는 최근 시범 서비스를 통해 ‘군소음 피해보상금 통지서’ 대상자 5만2000여 명 중 핸드폰 소지자 약 5만1000여 명에게 ‘통지서 수신 동의 여부’를 문자로 전송했고, 약 5만여 명에게 최종 통지서를 발송했다. 향후 수원시는 서비스를 △통지서(동의·미동의) △안내문(수신확인) △설문(찬성·반대) △예약(참석·불참) △실시간 투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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