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5월 여행자보험 가입 1월比 3.5배↑…국제선 26.9배↑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티웨이항공, 가을 시즌 항공권 얼리버드 할인
티웨이항공은 한발 앞선 얼리버드 행사를 통해 제주노선 항공권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홈페이지·모바일을 통해 제주 노선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은 항공권 예약 시 할인코드(TWJEJU)를 입력하면 할인이 적용되는 방식이다. 9월 예약은 5%, 10월 예약은 10%가 즉시 할인된다.
이벤트 대상은 △김포~제주 △대구~제주 △청주~제주 △광주~제주 등 4개 노선으로, 탑승 기간은 9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다.
티웨이항공은 최대 1만 원의 카드사 중복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티웨이페이 삼성카드로 15만 원 이상 결제하면 1만 원이 중복 할인된다. △카카오페이 △NH농협카드 △우리카드 결제 시 금액에 따라 최저 5000원부터 최대 1만 원까지 중복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탑승객들은 반려동물과 함께할 경우 티펫(t’pe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제주항공, 홈페이지 내 여행자보험 가입자 증가
제주항공은 지난 5월 기준 자사 홈페이지 내 여행자보험 가입자가 1월 대비 3.5배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해외여행 보험 가입자의 경우 같은 기간 26.9배 급증했다.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여행자보험에 가입한 고객들은 출발일 기준 △1월 219명 △2월 201명 △3월 207명 등을 기록하다가, 본격적인 국제선 운항 재개가 시작된 4월부터 339명으로 늘어났으며 지난 5월 763명을 기록했다. 특히 국제선 탑승객의 가입자 수는 △1월 18명 △2월 30명 △3월 67명 △4월 114명 △5월 484명으로 급격히 늘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여행 중 건강, 안전에 대한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국제선 여행자 보험 가입 수요가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제주항공은 지난 2019년 10월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항공권을 예약할 경우, 부가서비스 단계에서 여행자보험을 바로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험상품은 국내·해외여행 모두 가입 가능하며, 주거지에서 출발해 다시 도착할 때까지 발생하는 상해사고와 질병 등 위험을 보장해 준다. 특히 해외여행의 경우 △현지 병원 정보 △현지 병원 담당자와의 24시간 한국어 통역 서비스 △고급형 기준 해외 치료비 최대 7000만 원 보장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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