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신차 토레스 외관 공개…사전 계약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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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신차 토레스 외관 공개…사전 계약 돌입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2.06.13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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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쌍용차 토레스의 정측면 외관 이미지 ⓒ 쌍용자동차
쌍용차 토레스의 정측면 외관 이미지 ⓒ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13일 신차 토레스의 외관 이미지와 주요 사양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토레스의 외관 디자인은 정통 SUV의 강인함을 강조했다. 전면부는 짧고 반복적인 세로격자 모형의 버티컬 타입 라디에이터 그릴과 스키드 플레이트 일체형 범퍼를 적용하여 와일드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아웃터 렌즈 클린 타입 LED 헤드램프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이어지도록 배치해 세련미를 더했다. 

더불어 후면부는 스페어 타이어를 형상화한 핵사곤 타입의 리어 가니쉬와 리어 LED 콤비네이션 램프를 통해 정통 SUV의 이미지를 한층 강화했다. 토레스 C필라에 위치한 사이드 스토리지 박스는 커스터마이징 제품 개발을 통해 실용성과 고객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토레스에는 친환경 GDI 터보엔진과 3세대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된다. 이 외 첨단 차량제어기술인 딥컨트롤(Deep Control)과  8에어백을 적용해 뛰어난 안전성과 운전편의성을 갖췄다. 

토레스의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T5 2690만~2740만 원 △T7 2990만~3040만 원 수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정확한 판매가격은 7월 공식 출시와 함께 공개된다.

쌍용차 관계자는 "토레스는 정통 SUV 스타일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레트로 감성을 추가했다"며 "기존 SUV들과 차별화된 쌍용차 고유의 헤리티지를 담아 진정한 SUV 귀환을 바라는 고객의 열망을 담아냈다"고 전했다.

한편 쌍용차는 감성아웃도어 브랜드인 하이브로우와 콜라보레이션 굿즈인 '토레스 X 하이브로우 다목적 툴 캔버스'를 제작해 사전 계약 고객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8월 내 출고받는 고객들이라면 여름철 휴가 시즌에 맞는 토레스 써머 쿨링박스 등 아웃도어 컬렉션을 선택할 수도 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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