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 회장, CGF 글로벌 서밋 참석…아웃백, 육상 유망주 후원 장학금 전달 [식품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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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CGF 글로벌 서밋 참석…아웃백, 육상 유망주 후원 장학금 전달 [식품오늘]
  • 안지예 기자
  • 승인 2022.06.15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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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신동빈 롯데 회장이 지난 4일 롯데 오픈 경기가 열리는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를 방문해 부산세계박람회 포토월 앞에서 롯데 골프단 황유민 선수와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했다. ⓒ롯데

신동빈 롯데 회장, CGF 글로벌 서밋 참석

신동빈 롯데 회장이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가동하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힘을 싣는다.

롯데는 20일부터 23일까지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리는 CGF(The Consumer Goods Forum) 글로벌 서밋(Global Summit)에 공식 부스를 마련하고, 롯데그룹 현황과 식품, 유통 사업의 주요 포트폴리오뿐만 아니라 바이오, 헬스케어, ESG, 메타버스 체험 등 신성장동력 사업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장에는 롯데 사업과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알리는 리플릿과 홍보 배너를 배치하고, 82인치 메인 스크린에 부산세계박람회 홍보영상을 상영한다. 신동빈 회장은 김상현 유통군HQ 총괄대표·주요 유통, 식품사 대표이사들과 함께 부스에서 글로벌 소비재 경영진을 비롯한 포럼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CGF는 세계 70여 개국, 400여 개 소비재 제조사·유통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세계인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논의와 지식공유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1953년 설립된 소비재 업계의 글로벌 협의체다. CGF의 대표 회원사로는 아마존, 월마트, 까르푸, 이온, 코카콜라, 네슬레, 다농 등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롯데는 2012년부터 가입해 활동해왔다. 그 중에서도 CGF 글로벌 서밋은 CGF의 대표적인 연례 국제 행사로, 소비재 최고 경영진 대상 비즈니스 네트워킹의 자리다. 

신동빈 회장의 CGF 글로벌 서밋 참석은 2015년 이후 7년 만에 처음이다. 공식 홍보 부스에서뿐만 아니라 글로벌 그룹 최고경영자들과 함께하는 별도의 비즈니스 미팅에서도 세계박람회 개최 최적지로서의 부산의 역량을 적극적으로 소개할 것으로 보인다.

아웃백, 육상 유망주 후원 장학금 전달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육상 꿈나무 유망주 경기력향상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웃백은 지난 14일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대한육상연맹에서 육상 꿈나무 유망주 오소희(인화여자중학교 3학년), 최명진(이리동중학교 2학년) 선수에게 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의 장학금,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두 선수를 비롯해 bhc 임금옥 대표, 대한육상연맹 임대기 회장, 김정봉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소희 선수는 멀리뛰기와 단거리(200m) 두 종목에서 활약하는 육상 꿈나무로 대한체육회가 선정한 ‘전국소년체육대회 기대주’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오 선수는 지난 4월에 열린 ‘제51회 전국종목별육상선수권’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최명진 선수는 어릴 때부터 초등부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100m와 200m 단거리에서 두각을 나타낸 유망주로 지난 ‘제50회 추계전국중고육상대회’에서 각각 1, 3위를 차지했다.

CJ푸드빌 빕스, 1997 스테이크 판매량 1위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는 ‘1997 스테이크’가 출시 50일 만에 전체 스테이크 메뉴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1997 스테이크는 빕스 25주년을 기념해 초창기 전 연령층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불고기 맛 스테이크를 재해석한 메뉴다. 이전 레시피를 활용하면서도 스테이크 자체의 육질을 중시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과거처럼 소스를 재워 굽지 않고 바스팅(Basting) 조리 기법을 적용했다. 바스팅은 조리하는 동안 소스를 바르는 방식으로 스테이크의 부드러운 식감과 풍미를 더욱 살린 것이 특징이다.

빕스에 따르면 1997 스테이크는 지난 4월 21일 출시 이래로 50일 동안 영업시간 기준 약 2분에 1개씩 팔렸다. 1997 스테이크를 필두로 빕스의 전체 스테이크 판매량도 전년 동기간 대비 약 37% 증가했다. 최고급 부위로 구성한 프리미엄 스테이크 라인 판매량은 약 77%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빕스는 거리두기 해제 이후 모임이 많아지면서 특별한 외식 메뉴로 스테이크를 찾는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1997 스테이크는 출시 당시의 향수를 느낄 수 있으면서도 확 달라진 빕스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메뉴라는 점도 인기 요인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사조대림, 비건 탕수육 출시

종합식품기업 사조대림이 비건 탕수육 제품을 15일 선보인다.

이번에 사조대림이 출시한 제품은 ‘대림선 미트프리 탕수육’으로, 100% 식물성 대체육을 사용해 실제 고기와 흡사한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다. 대림선 미트프리 탕수육에는 식물성 대체육 탕수육과 함께 탕수육의 맛과 풍미를 살려줄 특제 소스가 함께 들어있으며, 후라이팬은 물론 에어프라이어로도 조리할 수 있다.

사조대림 마케팅팀 조윤정 담당은 “채식은 단순한 유행을 넘어 하나의 생활방식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이에 따라 채식을 즐기는 분들을 위한 채식 제품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며 “사조대림은 앞으로도 다양한 채식 제품을 선보이며 채식 제품 시장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림선 미트프리 탕수육은 가까운 슈퍼마켓이나 사조몰, 각종 온라인몰에서 판매된다.

SPC 던킨, ‘쿨라타’ 2종 출시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은 과일을 사용한 음료 ‘쿨라타’ 2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제품 ‘나주배 쿨라타’는 배를 활용해 달콤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다. 특히 ESG 경영의 일환으로 우리 농산물인 나주배를 활용했다. ‘납작 복숭아’를 활용한 ‘납작 복숭아 젤리 쿨라타’도 출시했다.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한 납작 복숭아 과육이 함유됐으며 젤리가 올려져 있어 씹는 맛도 느낄 수 있다.

SPC 던킨 관계자는 “뜨거운 열기에 지치기 쉬운 계절인 여름을 시원함과 달달함으로 이겨낼 수 있도록 쿨라타 2종을 출시했다”며 “던킨의 신제품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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