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정촌가요특구 소장품 더 채운다…무주군, 2022 내나라 여행박람회 참가[전북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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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정촌가요특구 소장품 더 채운다…무주군, 2022 내나라 여행박람회 참가[전북오늘]
  • 방글 기자
  • 승인 2022.06.16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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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방글 기자]

정읍시, 정촌가요특구 소장품 더 채운다

정읍시가 정촌가요특구의 방향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고, 역사적·예술적 가치가 높은 작품을 확보하기 위해 소장품 수집에 나선다.ⓒ정읍시
정읍시가 정촌가요특구의 방향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고, 역사적·예술적 가치가 높은 작품을 확보하기 위해 소장품 수집에 나선다.ⓒ정읍시

정읍시가 신정동에 소재한 정촌가요특구의 방향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고, 역사적·예술적 가치가 높은 작품을 확보하기 위해 소장품 수집에 나선다.

정읍시는 한국과 한국음악을 대표하는 양질의 음악 관련 작품을 수집해 음악 문화의 전승과 보존에 이바지하고, 정촌가요특구 전시관 소장품의 질을 높이기 위해 소장품을 수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통해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백제가요 ‘정읍사(井邑詞)’의 발원지 정촌가요특구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정읍사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소장품 접수 기간은 6월 13일부터 12월 30일까지이며, 무상 기증을 원칙으로 한다. 수집 대상은 CD, LP, DVD, 테이프 등 고전 가요부터 현대의 대중음악까지 모든 장르의 음반과 축음기, 플레이어, 악기 등의 음악 기기다. 또, 정읍사와 내장산, 동학 등 지역의 역사 또는 지명과 관련된 음악 자료나 정읍 출신 가수의 음악 자료도 수집한다.

기증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기증신청서와 소장내역서를 작성해 정읍시청 관광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수집한 작품은 연구와 전시,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문화예술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기증자에게는 기증증서를 발급하고 대규모 기증자에게는 감사패를 증정하거나 특별전시회를 열어 기부와 나눔의 고귀한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집은 한국과 한국음악을 대표하는 양질의 작품을 수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정촌가요특구의 정체성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주군, 2022 내나라 여행박람회 참가

무주군이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2022 내 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한다. ⓒ무주군
무주군이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2022 내 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한다. ⓒ무주군

무주군이 여행 전문박람회에 참가, 무주군의 관광 상품과 특산품을 홍보한다.

무주군은 1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4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2022 내 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박람회는 150개 기관이 참여하고, 270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이 박람회는 국내 여행의 다양한 관광 콘테츠 등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여행 정보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19회를 맞이한 박람회는 ‘떠나라! 자유롭게! 내 나라로!(자유여행권)’를 주제로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인해 여행이 어려웠던 국민들을 위한 다양한 여행상품 할인과 여행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1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주제관을 비롯한 정책관, 지역관 전시 및 홍보, 여행상품관(트래블 마켓관)을 하는 전시행사와 여행가들의 장터 여행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를 직접 인쇄해 손수건을 제작하는 ‘내나라 손수건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및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고 마지막날에는 우수부스 시상식도 있다.  
 
무주군은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9일간 개최 예정인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 홍보와 무주 관광상품 홍보 및 판매, 무주농특산품(대통령 만찬주로 선정된 무주머루와인)홍보 및 포토존, 축제 참여 이벤트 행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반딧불이 유충과 성충을 담은 반딧불이 일생을 전시해 무주군 부스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반딧불이를 알기 쉽게 설명하면서,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 홍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전주시와 공동제작한 특별 무주영상과 무주이미지로 제작된 공동 포스터를 활용해 다채로운 무주여행에 관해 안내할 예정이다.

무주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향로산자연휴양림 숲속거울집 20% 할인을 반영한 상품을 개발해 라이브방송으로 판매한다. 또, 부남면 장안마을 삼굿구이 체험을 연계한 무주반딧불축제 여행 패키지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형재 무주군청 관광진흥과 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언제든지 자유롭게 떠날 수 있는 힐링 관광지는 무주라는 이미지를 새롭게 부각시킬 계획”이라며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 개최 홍보를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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