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토요타·렉서스, 제주 전시장·서비스센터 신규 오픈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6일 제주 지역 내 고객 접점과 서비스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토요타·렉서스 제주 전시장·서비스센터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밝혔다.

제주국제공항과 인접해 있는 토요타·렉서스 제주 전시장·서비스센터는 연면적 997㎡, 지상 3층 규모로, 월 350대 차량을 정비할 수 있는 최신 장비와 숙련된 전문 테크니션을 겸비한 판매·서비스 복합 네트워크다.

특히 늘어나는 전기차 충전 수요를 고려한 △급속충전기(DC 콤보 및 DC 차데모) 2대 △완속충전기(AC 5핀) 3대 등 총 5대의 공용 전기 충전기도 마련됐다. 전기차 충전이 필요한 일반인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제주 전시장 오픈을 기념한 고객 이벤트도 진행된다. 제주 전시장에서 시승 또는 상담을 진행한 고객에게는 에코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서비스 입고 고객에게도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제주 지역 내 고객 편의를 도모하고자 새롭게 제주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오픈하게 됐다”며 "제주도민분들이 차별화된 토요타·렉서스만의 서비스를 제주 전시장, 서비스센터에서 직접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지엠, 협력사와 무료급식 자선행사 재개

한국지엠과 한국지엠 협신회는 지난 16일 인천 부평역 광장에서 뭄샤드 아마드 한국지엠 구매부문 부사장, 문승 한국지엠 협신회 회장 등 50여 명의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 내 독거노인 4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지엠과 협신회는 동반자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지난 2012년부터 사단법인 사랑의 쌀나눔 운동본부와 함께 매년 무료급식 자원봉사를 진행해 온 바 있다. 이번 행사는 그간 코로나로 인해 멈췄던 활동을 재개한 것으로, 지역 공동체에 나눔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문승 한국지엠 협신회 회장은 "무료급식 행사는 한국지엠과 한국지엠 협력사들이 지역 사회와 함께하고자 지속적으로 이어온 뜻깊은 봉사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뭄샤드 아마드 한국지엠 구매부문 부사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오래 누리시길 바란다"며 "한국지엠은 협력사들과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함께 하며 상생협력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폴스타2, '대한민국 스마트 EV 대상'서 '퍼포먼스 대상' 수상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는 5도어 전기 패스트백 모델인 폴스타2가 '2022 대한민국 스마트 EV 대상'에서 '퍼포먼스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은 2022 대한민국 스마트 EV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 환경부와 한국자동차공학회가 후원하는 전기차 전용 어워드이다.

심사 대상은 지난해 6월 이후 출시한 순수 전기차 중 1차 심사를 통해 선발된 9종이다. 심사항목은 총 22가지로, △디자인 △품질 △편의성 △성능 △안전성 △친환경성 등이다. 

심사 결과, 폴스타2는 퍼포먼스 대상을 수상했다. 폴스타2는 고속주행과 가속성능, 핸들링 테스트에서 뛰어난 안정성과 성능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퍼포먼스 전기차 명성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