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리위, 22일 저녁 ‘이준석 징계’ 심의 [정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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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리위, 22일 저녁 ‘이준석 징계’ 심의 [정치오늘]
  • 정진호 기자
  • 승인 2022.06.2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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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임대차 3법 제도개선 점검 지시
박지현 “최강욱 중징계로 민주당 혁신 증명해야”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오는 22일 오후 7시 회의를 열어 이준석 대표의 ‘성 상납 의혹’과 관련한 사실관계 확인절차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오는 22일 오후 7시 회의를 열어 이준석 대표의 ‘성 상납 의혹’과 관련한 사실관계 확인절차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연합뉴스

윤 대통령, 임대차 3법 제도개선 점검 지시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이른바 ‘임대차 3법’과 관련, “(법률 시행의) 영향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제도 개선할 부분이 무엇인지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임대료 인상을 최소화하는 상생 임대인에 대한 혜택을 확대하고 임차인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지원하라”며 이 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윤리위, 22일 저녁 ‘이준석 징계’ 심의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오는 22일 오후 7시 회의를 열어 이준석 대표의 ‘성 상납 의혹’과 관련한 사실관계 확인절차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중앙윤리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징계 절차 개시’를 통보받은 당원들이 제출한 서면 소명 자료를 검토하고 4월 21일 회의 결과 ‘윤리위원회 당규 제14조(협조의무)’에 근거해 김철근 당원(당 대표 정무실장)을 위원회에 출석시켜 사실관계 확인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지현 “최강욱 중징계로 민주당 혁신 증명해야”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최강욱 의원 징계 논의를 앞둔 당 윤리심판원을 향해 “오늘 최 의원에게 무거운 처벌을 내리고 민주당이 국민이 원하는 혁신의 길로 들어섰다는 것을 증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전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최 의원의 성희롱 발언과 동료 의원들의 은폐 시도, 2차 가해까지 모두 합당한 징계를 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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