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인천시, 손잡고 혁신plus(+) 기업 적극 지원키로 [공기업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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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인천시, 손잡고 혁신plus(+) 기업 적극 지원키로 [공기업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2.06.22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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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2년 연속 경영실적평가 ‘A등급’ 획득
한국철도, ‘읽기 쉬운’ 수도권 광역전철노선도 제작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기술보증기금 제공
기보 본점 전경ⓒ기술보증기금 제공

기보·인천시, 손잡고 혁신plus(+) 기업 적극 지원키로

기술보증기금은 인천광역시, 한국공학대학교와 22일 ‘인천 혁신plus(+) 100 발대식과 한국공대 유망기술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11일 체결한 ‘기보·인천시 금융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기보 인천지역본부를 중심으로 기술성과 성장가능성이 우수한 혁신기업 80개 사를 엄선해 ‘인천혁신plus(+) 기업’을 선정하고 그 출발을 알리는 발대식 행사로 진행됐다. 발대식 후 기보는 기술거래 사업화 통합지원사업 등 기술혁신 지원제도를 안내했으며, 한국공대는 사업화 유망기술을 소개했다.

기보는 인천시의 특별출연금 20억 원을 재원으로, 인천시에 소재하는 인천혁신plus(+) 기업, ESG 경영기업, 소재·부품·항공·물류업종 영위기업, 특허권 사업화기업 등 기술혁신 중소기업에 △보증비율 상향 △보증료 감면 등의 우대혜택이 포함된 총 400억 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올해 지원할 계획이다.

기보와 인천시는 2020년부터 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시의 특별출연금 총 50억 원을 기반으로 1000억 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했다. 인천시는 다가오는 2023년부터 각종 중소기업 지원시책의 대상기업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인천혁신plus(+) 기업이 더욱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우대 혜택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에 있어 인천지역 혁신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박주선 기보 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지역이 기술혁신 기업들이 선망하는 기술혁신의 메카로 자리매김해, 인천지역 중소기업들이 기술혁신의 선구자가 되어 동반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다양한 협업사업을 통해 지역 우량기술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지원이 확대되도록 모범사례 구축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 CI
신용보증기금은 기획재정부 주관 ‘2021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기관 설립 이후 최초로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신용보증기금 CI

신용보증기금, 2년 연속 경영실적평가 ‘A등급’ 획득

신용보증기금은 기획재정부 주관 ‘2021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기관 설립 이후 최초로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는 공공기관의 자율·책임경영체계 확립을 위해 1983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신보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준정부기관 중 최고 등급인 A등급(우수)을 받았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보증지원으로 탄소중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으며, ‘중소기업팩토링’ 사업과 ‘데이터 통장 서비스’ 도입을 통해 중소기업의 대금결제 고충을 해소하고, 혁신금융 지원 기반을 구축한 점도 주요한 성과로 인정 받았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선도형 경제 구축과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신보의 모든 임직원이 합심해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끊임없는 기관 혁신과 ESG 경영 문화 확산을 통해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소명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코레일 제공
새로운 수도권광역전철 노선도ⓒ코레일 제공

한국철도, ‘읽기 쉬운’ 수도권 광역전철노선도 제작

한국철도공사가 읽고 보기 쉬운 새로운 광역전철노선도를 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새 노선도는 수도권전철 노선 확대에 대비해 마련한 ‘광역전철 노선도 디자인 매뉴얼’을 적용해 이동경로를 찾기 쉽게 만들었다.

1호선부터 새로 개통한 신림선까지 23개 노선의 색상을 명확히 구분하고, 노선 사이에 여백을 뒀다.

이용객이 많은 주요 노선의 굵기는 통일하면서 2호선 성수-신설동행처럼 곁가지로 갈라지는 ‘지선’과 경전선 등은 가는 굵기로 차별화했다. 

또한 환승경로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환승역을 신호등 형태로 표시하고 그 속에 환승할 수 있는 노선의 색상을 담았다. 노선이 꺾이는 구간은 곡선으로 연결해 일관성을 확보했다.  

코레일은 새로운 노선도를 레츠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인천1·2호선, 신분당선 등 다른 교통사업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경희 코레일 디자인센터장은 “노선도는 이용객이 목적지를 찾고 경로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시스템인 만큼 외국인과 교통약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정보획득 장벽을 최소화해 디자인했다”고 말했다.

서건귀 코레일 광역운영처장은 “수도권전철역과 차량의 모든 노선도를 새로 교체했다”며, “급행과 완행을 쉽게 구분할 수 있는 단일 노선도를 추가로 제작하는 등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확실하고 공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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