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막걸리 브랜드 서울장수와 손잡고 ‘장수 막걸리 쉐이크’를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장수 막걸리 쉐이크는 서울 장수 막걸리를 파리바게뜨만의 방식으로 막걸리향을 첨가해 음료로 재해석한 메뉴다. 무더운 여름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이색 쉐이크로, 알코올 함량 1% 미만의 성인용 비알코올 음료다.

막걸리향 베이스에 얼음, 우유 등을 함께 블렌딩해 서울 장수 막걸리 특유의 구수한 쌀의 풍미와 청량함에 부드러운 맛을 가미해 완성한 게 특징이다. 마지막에는 담백한 쌀 토핑으로 마무리해 씹는 재미도 더했다는 게 파리바게뜨의 설명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최근 색다른 맛을 추구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막걸리가 일명 ‘힙한 술’로 새롭게 재평가되는 분위기 속, 올 여름 시원하고 이색적으로 즐길 수 있는 막걸리 쉐이크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MZ세대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