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GS건설은 24일 주상복합아파트 '범어자이'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대구 수성구 범어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번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34층, 4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84~114㎡ 399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52실 등 총 451가구 규모로 꾸며진다.

대구지하철 2호선 범어역과 동대구로, 달구벌대로 등이 인근에 있고,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와 동대구IC도 가까워 교통성이 우수하다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 범어초, 경신중, 경신고, 수성구청역 학원가 등과 인접한 부분은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청약일정은 아파트의 경우 오는 7월 4일 1순위 해당, 5일 1순위 기타, 6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4일, 정당계약은 25~28일 이뤄진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오는 30일 청약 접수, 다음달 7일 당첨자 발표, 8일 정당계약 순이다. 오피스텔 청약 신청은 1인당 타입별 1건, 총 2건을 접수할 수 있다.

GS건설 측은 "범어자이는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해 다양한 생활인프라와 명문 학군을 누릴 수 있는 게 장점"이라며 "자이 브랜드의 혁신설계까지 더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범어자이 견본주택은 범어동 일대에 마련됐다. 입주는 오는 2026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