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기전세주택 첫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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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기전세주택 첫 공급
  • 박세욱기자
  • 승인 2010.03.01 1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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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상암과 은평에 2천세대
시 자체 기준 따라 선정...공급기준 꼼곰히 살펴야
▲   서울시가 이달 상암2지구와  은평3지구에 장기전세주택 2천여세대를 공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올해 총 1만세대의 장기전세주택을 공급한다.   사진은 상암2지구 조감도. © 시사오늘


서울시가 상암과 은평에서 올 장기전세주택 첫 공급을 시작한다.
 
서울시는 1일 올 장기전세주택의 첫 공급 물량인 2014세대를 강북의 인기지역인 상암동
과 은평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올 공급되는 총 1만세대의 약 20% 가량으로 SH공사가 택지개발
사업지구에 건설한 것이다.
 
공급가격은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의 70~80% 수준으로 상암 2지구 1단지 180세대(전용
59㎡)는 1억891만원, 3단지 358세대(59㎡)는 1억1111만원이다. 또 상암2지구 1/3단지 118세대(84㎡)는 1억8400만원, 전용 114㎡ 186세대는 2억2400만원에 각각 공급된다.
 
은평3지구에서는 3-3블럭의 전용 59㎡ 122세대가 1억582만원, 3-3/2-10블럭의 전용 84㎡ 1036세대는 1억 582만원이다.
 
특히 상암 2지구의 전용 59㎡형과 84㎡형 1~2층은 고령자 맞춤형 주택으로 만65세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공급된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장기전세주택이 공급되는 상암 2지구는 상암지구와 DMC가 인접하고 인근에 월드컵경기장과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한강공원 등 여가시설이 풍부하다. 또 경의선 수색역과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공항철도가 1~2Km내에 있다.
 
은평 3지구는 은평뉴타운 3지구내에 입지해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에서 도보로 10~15분거리다. 상업지역이 인접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다. 은평 2-10블럭은 진관근린공원, 북한산공원 등 자연환경과 주거환경이 우수하다.
 
서울시는 "이번 공급분부터는 시가 자체적으로 정한 입주자 선정기준에 따라 입주자를 선정함으로서 청약일정, 입주자 선정기준, 전세가격 및 재당첨 제한사항 등을 면밀 살펴 청약에 신중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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