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임직원 10명 중 9명 “ESG 중요”…에어서울, 서울관광재단과 여행 활성화 MOU [항공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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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임직원 10명 중 9명 “ESG 중요”…에어서울, 서울관광재단과 여행 활성화 MOU [항공오늘]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2.06.27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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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임직원, ESG경영 중요성 인식 91%…이유 1위는 미래경쟁력(69%)
에어서울, 서울관광재단과 공동업무협약…서울 관광 회복·활성화 캠페인 진행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제주항공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인식 조사를 진행한 결과, 10명 중 8명이 ESG 중요성과 업무와의 연관성을 높게 평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인식 조사를 진행한 결과, 10명 중 8명이 ESG 중요성과 업무와의 연관성을 높게 평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 임직원 ESG 중요성·업무 연관성 인식 조사 결과 발표

제주항공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인식 조사를 진행한 결과, 10명 중 8명이 ESG 중요성과 업무와의 연관성을 높게 평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최근 임직원을 대상으로 ESG의 중요성과 업무 연관성 인식 점검을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응답자 392명 중 91%가 ESG 경영이 중요하다고 응답했으며, 그 이유로 미래 경쟁력(69%)을 꼽았다. 

ESG 중 가장 중요한 항목으로는 임직원의 46%가 E를 꼽았으며, 나머지는 S(44%)와 G(10%)순으로 나타났다. ESG가 자신의 업무와 관련 있다고 답한 직원은 전체의 80% 비중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제주항공 관계자는 “대부분의 임직원들이 ESG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것은 물론 자신의 업무와도 연관돼 있으며, 회사의 미래 경쟁력과 장기성과에 ESG 경영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제주항공이 가장 잘하고 있는 활동은 E(72%)로, △항공기에서 배출되는 탄소 저감을 위한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 도입 △탄소저감 프로젝트 △항공기 경량화 활동 △항공기 엔진세척을 통한 연료효율 개선 등 기후변화 대응 활동에 대해 높게 평가하는 임직원 비율이 높았다. 

에어서울은 서울관광재단과 서울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공동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에어서울
에어서울은 서울관광재단과 서울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공동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에어서울

에어서울, 서울관광재단과 외국인 관광객 맞이 준비…서울 관광 활성화 

에어서울은 서울관광재단과 서울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공동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서울 관광 활성화 및 상호 공동 마케팅 협업에 관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하고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진만 에어서울 대표이사와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본격적인 서울 관광 재개 시점에 맞춰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서울 관광 브랜드와 서울시 공식 홍보 채널 '비짓서울'(Visit Seoul)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 관광객 환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에어서울의 기내 모니터를 통해 비짓서울의 홍보 영상을 노출하고, 외국인 단체 관광객 유치 캠페인과 프로모션을 공동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선 에어서울 캐빈승무원들이 서울 여행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승무원들은 향후 에어서울 기내와 공식 SNS에서 서울 여행 콘텐츠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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