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서 수상…진안군, 명품홍삼 집적화단지 설명회 개최 [전북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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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서 수상…진안군, 명품홍삼 집적화단지 설명회 개최 [전북오늘]
  • 김자영 기자
  • 승인 2022.06.29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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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계화면 양지마을‧상서면 우덕마을 최우수상…백산면 우수상·부안읍 명당마을 장려상
진안군, 전북인삼농협장과 인삼·홍삼 판매업체 대표 등 참석…추진계획 설명 및 주민 의견 청취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자영 기자]

ⓒ 부안군
부안군은 지난 27일 전북도에서 개최한 제9회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4개 마을이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 부안군

부안군,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서 4개 마을 수상

부안군은 지난 27일 전북도에서 개최한 제9회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4개 마을이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계화면 양지마을은 소득·체험 우수사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마을공동작업장으로 누룽지공장을 운영해 마을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농촌빈집·유휴시설 활용 우수사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상서면 우덕마을은 지난해 오랜 기간 방치된 옛 경로당을 마을기록관으로 조성해 기록물을 보존·전시했다. 

백산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으로 건립된 녹두꽃문화복지센터는 지역개발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고 부안읍 명당마을은 마을 전체에 바람개비를 설치해 경관·환경 우수사례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계화면 양지마을과 상서면 우덕마을은 오는 8월 개최되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8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 전북도 대표로 참가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마을공동체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 주민들이 살기 좋은 부안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진안군, 명품홍삼 집적화단지 조성 위한 설명회 개최

진안군은 진안군은 지난 28일 진안 문화의 집에서 명품홍삼 집적화단지 조성사업 기본계획 용역 군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명품홍삼 집적화단지 조성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전북인삼농협장과 진안홍삼연구소장, 홍삼클러스터사업단장을 비롯해 관내 품질인증업체와 인삼·홍삼 판매업체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단지 조성계획과 단지 내 시설배치 구상안 등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성공적인 집적화단지 조성을 위한 주민 의견도 청취했다. 

명품홍삼 집적화단지 조성사업은 진안군 내 분산된 홍삼 관련 시설을 집약하고 활용해 제품을 생산하고, 진안홍삼 홍보와 소비자 맞춤형 편의시설 개선을 통한 시너지 창출 등 진안군 홍삼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계획된 사업이다.

진안군은 오는 2025년까지 진안IC 주변에 집적화단지 조성비 132억원 사업비를 투자해 판매시설과 홍보·체험관, 가공 및 부대시설 등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설명회에서 제시된 군민 의견을 반영해 성공적인 명품홍삼 집적화단지 조성으로 진안군 홍삼 산업의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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