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LG전자는 무선 이동식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LG 스탠바이미’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 ‘LG 스탠바이미 클럽’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마포구 홍대 걷고싶은거리에 위치한 LG스탠바이미 클럽은 지상 2층 규모로 꾸며졌으며, 오는 30일부터 7월 28일까지 운영된다. 해당 클럽은 새로운 경험을 즐기고 이를 SNS에 공유하는 MZ세대를 겨냥해 해 질 무렵 여름 해변 콘셉트로 기획됐다. 

고객들은 이곳에서 직접 스탠바이미를 활용해 △OTT·음악·웹툰 등 콘텐츠 감상 △홈 트레이닝 △악기 연주 △그림 그리기 △게임 △댄스 강습 △사진 촬영 등을 경험 가능하다. 1층과 2층 입구에 설치된 LG 스탠바이미를 자유롭게 이동시키며 △넷플릭스 △웨이브 △쿠팡플레이 △왓챠 △티빙 △애플TV플러스 등 국내외 OTT 서비스를 비롯해 △카카오웹툰 △악기 연주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즐기는 방식이다. 또한 홈트레이닝 존에서 자전거 시뮬레이션 앱 ‘즈위프트’(Zwift)를 연동해 실내 자전거로 사이클을 체험 가능하다. 

2층 체험존에서는 스탠바이미와 콘솔기기를 연결해 게임을 즐기거나, 댄스 강습 플랫폼 ‘원밀리언홈댄스’ 앱을 통해 세로 모드로 댄스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셀프 스튜디오 브랜드 ‘포토이즘’과 협업한 사진 부스에서는 기념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이밖에도 캐치볼클럽의 다양한 도넛·음료와 스탠바이미클럽 로고가 새겨진 △에코백 △노트 △엽서 △키링 등 전용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

한편, LG전자는 서울 성수동과 부산 광안리 등 MZ세대가 많이 찾는 장소에 LG 올레드 TV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뉴트로(New-tro) 콘셉트 ‘금성오락실’을 운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