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민선8기 군정비전 발표…권익현 부안군수, 관광형 노을대교 건립 건의 [전북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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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민선8기 군정비전 발표…권익현 부안군수, 관광형 노을대교 건립 건의 [전북오늘]
  • 방글 기자
  • 승인 2022.06.30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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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방글 기자]

순창군 민선8기 군정비전…‘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

순창군수직 인수위원회가 민선 8기 군정비전을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으로 확정했다.ⓒ순창군
순창군수직 인수위원회가 민선 8기 군정비전을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으로 확정했다.ⓒ순창군

순창군수직 인수위원회는 민선 8기 군정비전을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으로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정비전 설정과 함께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5대 군정목표로 △군민화합 △지역경제 활성화 △돈버는 농업 △따뜻한 복지 △정주인구 증대를 선정했다.

군민화합은 정치적 성향에 따른 배척을 지양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순창 발전’에 하나로 뜻을 모으겠다는 의미다.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요 밑그림으로는 순창을 가로지르는 ‘경천·양지천의 기적’을 만드는 것이다. 경천과 양지천을 개발해 봄철 순창의 꽃을 주제로 한 축제를 만들 계획이다. 순창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관광 낙수효과로 농가소득과 지역소득을 창출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돈 버는 농업의 주요 정책은 농민기본소득을 기존 6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상향해 지원하하고 농작업 대행비를 지급하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따뜻한 복지 실현을 위해서는 어르신 교통약자를 위한 전동차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기존 1000여명에서 3000여명로 늘리고 임금도 월 27만 원에서 월 30만 원으로 상향한다.

정주인구 증대의 첫걸음은 '요람에서 무덤까지 순창형 복지'다. 0~19세 군민에게 보육료와 교육비로 월 40만 원을 지원하고 20세~39세 근로자에게 청년종자통장 지원금 월 30만 원을 지급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권익현 부안군수, 국회 찾아 관광형 노을대교 건립 건의

권익현 부안군수가 정운천 국회의원에게 관광형 노을대교 건립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부안군
권익현 부안군수가 정운천 국회의원에게 관광형 노을대교 건립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부안군

부안군은 권익현 부안군수가 최근 국회를 방문, 정운천 국회의원과의 면담을 통해 관광형 노을대교 건립을 위한 발품행정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권 군수는 정 의원에게 ‘관광형 노을대교 건립’의 타당성과 필요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노을대교 건립사업은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가 확정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에 반영된 사업으로, 2030년까지 총사업비 약 3870억 원을 투입해 8.86km의 해상교량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서해안과 남해안을 연결하는 국도77호선의 유일한 단절구간인 부안군 변산면과 고창군 해리면을 연결하게 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약 80분이 소요되는 통행시간을 10분으로 단축할 수 있어 지역민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지자체간 연계관광을 통한 원라인 관광벨트를 구축하는 데도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부안군은 기대하고 있다.

권익현 군수는 “부안군 30년 숙원사업인 노을대교 건설이 지난해 국가계획에 반영되면서 드디어 첫 삽을 뜨게 됐다”며, “노을대교 건설이 단순 통행목적을 넘어 노을 및 주변 경관을 즐길 수 있는 교량으로 건설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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