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쌍용차, 토레스 양산 기념행사 개최

쌍용자동차는 토레스의 본격적인 출시를 앞두고 30일 평택공장에서 양산 1호차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토레스가 생산되는 평택공장 조립 1라인에서 열린 행사에는 정용원 쌍용차 관리인과 선목래 노조위원장, 한상국 수석부위원장, 박장호 생산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토레스 개발 이력보고를 시작으로 정용원 관리인과 선목래 위원장의 격려사, 임직원들의 결의를 담은 구호제창, 기념사진 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정용원 관리인은 "토레스는 쌍용차 경영정상화의 신호탄이 될 것"미라며 "오늘 양산 개시는 경영정상화를 위한 전 임직원과 노사 공동의 노력이 있어 가능했다"고 격려했다. 이어 토레스 생산을 담당하는 임직원들은 "토레스, 완벽품질, 고객만족으로 대박 신화 이뤄내자"라는 구호를 외치며 결의를 다졌다.

한편 토레스는 트림에 따라 ▲T5 2690만~2740만 원 ▲T7 2990만~3040만 원 수준에서 사전 계약이 진행되고 있다. 정확한 판매가격은 7월 공식 출시와 함께 공개된다.

혼다코리아, 고객초청 골프대회 참가자 모집

혼다코리아는 오는 9월 26일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가평 베네스트 골프클럽에 혼다 고객 대상으로 열리는 '혼다 데이(Honda Day) 고객초청 골프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대회는 18홀 샷건 플레이, 신페리오 방식으로 운영되며 △개인별 경쟁하는 ‘챌린지 그룹’ △고객 1인과 동반자 1인이 함께 팀으로 참여하는 ‘프렌즈 그룹’으로 나뉜다. 참가비는 1인 20만 원으로 라운딩 제반 비용과 식사, 특별 제작된 웰컴 키트와 기념품 등이 포함된다. 프로골퍼 초청 원 포인트 레슨과 경품 추첨도 이뤄진다.

참가 신청은 내달 10일까지 혼다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참가 자격은 혼다 공식 딜러를 통해 차량 구입 후 보유하고 있는 고객들에 한하며, 만 19세 이상의 순수 아마추어 골퍼만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선발된 고객에게는 7월 말 개별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다. 

BMW 한독 모터스, 분당 통합센터 리뉴얼 오픈

BMW 그룹 코리아는 공식 딜러사인 한독 모터스가 성남시 분당구 궁내동에 위치한 ‘BMW 분당 통합센터’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BMW 분당 통합센터는 신차 전시장, 서비스센터를 포함한 지하 3층~지상 4층 건물로 이뤄졌다. 연면적은 1만2087㎡ (약 3656평) 규모다. 디지털이 결합된 라운지 컨셉의 미래형 쇼룸을 지향하며, BMW의 새로운 CI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지상 1~2층에 위치한 신차 전시장에는 총 13대의 BMW 차량이 전시되며 △최신 전기화 모델들을 만나볼 수 있는 ‘xEV 존’ △다양한 고성능 차량들을 둘러볼 수 있는 ‘M 존’ 등으로 구성된다. 

통합센터 1층에는 프리미엄 출고 경험을 선사하는 ‘프라이빗 핸드오버 존’을 구성해 출고 고객의 편의를 높였다. 차량 구매와 시승 상담, 서비스 상담까지 모두 한 공간에서 받을 수 있는 통합 고객 라운지도 마련됐다.

서비스 센터는 일반정비부터 사고차 수리까지 가능하며, 기존보다 확장된 총 64개의 워크 베이가 준비됐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독 모터스 BMW 분당 통합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