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3일 정치오늘은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데드크로스 등이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45%에 그쳤다. =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지난달 28~30일 사흘간 만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에게 물은 결과 윤석열 대통령 직무평가는 '잘함(45%) vs 잘못함(51%)'로, 부정률이 6%포인트 높았다. 5월말 대비 긍정률은 8%포인트 급락, 부정률은 11%포인트 급등하면서 취임 50여 일만에 첫 데드크로스가 발생했다. <리서치뷰>는 "자체 정기조사 기준 문재인 전 대통령은 취임 후 20개월 만인 2018년 12월(긍정 46% vs 부정 51%) 첫 데드크로스가 나타난 바 있다"며 "윤석열 정부에 대한 민심이 예사롭지 않은 것"으로 추정했다.
우리나라 중점과제 중 갈등해소가 가장 많이 지목됐다. = 같은 기관(<리서치뷰>)의 같은 기간 조사에서 우리나라가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중점과제로는 △갈등 해소와 국민통합(23%) △불평등ㆍ양극화(22%) △저출산ㆍ고령화(22%) △수도권 집중과 지역소멸(12%) △한반도 평화(7%) △기후위기와 탄소중립(7%) △국공립대 무상교육(2%) 등으로 나타났다.
여야가 원 구성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권선동-박홍근 원내대표 간 담판 회동을 벌였지만 합의를 도출하지 못한 채 헤어졌다. 추후 논의를 이어가기로 해 협상 진전 가능성의 여지는 남겼다.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워크숍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 최재형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국회에서 제1차 워크숍을 갖고 어떤 방안으로 혁신해야 할지 광범위한 의견수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후 조해진 부위원장 등 15명 인사의 어젠다 발표가 진행됐다.
‘이재명-박지현 전당대회 출마 불가론’이 나왔다. =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전당대회에 출마하려는 이재명 상임고문과 박지현 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 “너무 염치가 없다”고 비판했다. “책임이 있어 물러서겠다는 게 아니라 오히려 나서겠다니 언제부터 우리 민주당이 이렇게 무책임하고 몰염치했느냐”고 개탄했다.
* 본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의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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