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쌍용차 토레스, 5일 온·오프라인 쇼케이스 동시 진행

쌍용자동차는 오는 5일 인천 네스트호텔에서 중형 SUV 토레스의 신차발표회(TORRES SHOWCASE)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토레스 쇼케이스는 지난 2019년 6월 베리 뉴 티볼리 출시 이후 3년 만에 개최하는 오프라인 행사로 의미를 더한다. 행사는 보다 많은 고객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네이버TV와 쌍용자동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동시 진행된다.

쌍용차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그 동안 온라인 쇼케이스만 진행했는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3년 만에 오프라인 쇼케이스를 갖게 됐다"며 "토레스의 시장 반응이 뜨거운 만큼, 보다 많은 고객들이 쇼케이스를 관람할 수 있도록 온라인 송출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토레스 쇼케이스에선 가상인간 루시(Lucy)가 마케터로 변신해 직접 토레스를 소개한다. 더불어 토레스 디자인은 문일한 쌍용차 익스테리어디자인팀 팀장이 발표한다. 이어 대한민국 SUV의 역사를 새롭게 써내려 갈 쌍용차의 미래 디자인 비전을 발표하는 시간도 갖는다.

현대모비스, 창립 45주년 기념 NFT 작품 공모전

현대모비스는 지난 1일 창립 45주년을 맞은 가운데, 이를 기념하는 NFT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공모전 주제는 ‘현대모비스의 지난 45년 그리고 앞으로의 45년’이다.

현대모비스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개최하는 것은 NFT에 관심이 높은 2030세대에게 친근한 방식으로 회사를 알리기 위해서다. 같은 세대인 신진 작가들의 활동도 응원한다. 우수작으로 선정되면 서울 소재의 갤러리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전시 기회도 주어진다.

NFT 공모전 참가 접수는 다음달 19일까지 브랜드미디어 홈페이지 ‘모비스라이브’를 통해 이뤄진다. 최종 당선된 12팀에게는 총 13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심사는 모비스라이브 회원 투표와 외부 전문가 심사로 이뤄진다.

수상작은 개방형 NFT 거래소에서 임직원과 일반인에게 판매할 계획이다. 수익금 전액은 작가에게 돌아가며, 현대모비스는 홍보 목적으로만 작품을 활용할 방침이다.

벤츠 딜러 한성자동차, AMG 플레이그라운드 초청 행사 성료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지난달 25일과 26일 양일간 경기 용인 AMG 스피드웨이에서 AMG 플레이그라운드(AMG Playground) 멤버 대상으로 진행된 고객 초청 서킷 행사 'Ready Player One'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서킷 행사는 총 4가지 컴페티션인 △원메이크 레이스(One-Make Race) △드래그 레이스(Drag Race) △짐카나(Gymkhana) △고-카팅(Go-Karting)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의 각 종목별 랩타임을 점수로 합산해 챔피언을 가렸다. 특히 메르세데스-AMG GT 단일 차종의 원메이크 레이스 방식을 차용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한성자동차는 각 종목별 1위와 전체 종목 챔피언에게 트로피와 상장을 전달하고, 부상으로 레이싱 헬멧, 슈즈, 장갑 등을 지급했다. 시상식과  함께 희귀한 모델의 메르세데스-AMG GT 블랙 시리즈를 전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AMG 플레이그라운드 멤버들에게 색다른 주행 경험의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서킷 드라이빙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기호와 트렌드를 반영해 모터스포츠만의 다이내믹한 경험과 차별화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