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업계 최초 ‘비대면 가맹점 가입 서비스’ [카드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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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업계 최초 ‘비대면 가맹점 가입 서비스’ [카드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2.07.05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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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우리카드 CI ⓒ우리카드

우리카드, 업계 최초 ‘비대면 가맹점 가입 서비스’

우리카드(사장 김정기)는 가맹점주가 비대면으로 직접 가맹점 신청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기존에는 여신금융전문업법에 따라 밴 대리점을 통하거나 카드사 홈페이지 신청서를 다운받아 우편 혹은 대면 접수만 가능했으나,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가맹점주는 ‘비대면 카드사 가맹점 가입 서비스’ 앱을 통해 직접 비대면 가입 신청을 할 수 있게 된다.

우리카드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금융규제 샌드박스)로 지정 받은 (주)페이히어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비대면 가입 서비스를 제공한다.

핀테크 스타트업 페이히어는 휴대폰, 태블릿, PC등 고객이 원하는 기기에 다운받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포스(POS)를 제공하며 출시 1년 만에 모바일 포스 업계 최다 가맹점을 모집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독자가맹점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는데 필요한 소상공인 등 가맹점주들의 협력,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차별화된 사업자 대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해당 서비스는 우리카드 홈페이지, 스마트앱 및 페이히어를 통해 앱을 다운 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모바일웹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우리카드는 올해 4월 대표 브랜드 New&Unique ‘NU(뉴)’를 론칭했다. 새롭고 차별화된 브랜드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향후 브랜딩 활동을 전개하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현대카드는 국내 카드사 최초로 후불결제 서비스를 선보였다. ⓒ현대카드

현대카드, 국내 카드사 최초 후불결제 서비스 오픈

현대카드는 국내 카드사 최초로 후불결제(BNPL·Buy Now Pay Later) 서비스를 오픈했다.

현대카드는 PLCC 파트너사인 무신사(MUSINSA)가 운영 중인 한정판 마켓 ‘솔드아웃’에 후불결제 서비스 ‘카드없이 분할결제’ 기능을 탑재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현대카드를 신청하거나 이용한 이력이 없는 만 19세 이상의 솔드아웃 회원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제공된다.

솔드아웃 앱 상품 결제 창에서 ‘카드없이 분할결제’를 선택하고, 본인 인증과 출금 계좌 정보 입력, 금융 이용을 위한 추가 정보 입력을 마치면 결제가 완료된다. 분할결제한 금액은 구매 시점에 3분의 1을 결제하고, 나머지 금액은 이후 2개월 간 나눠 결제하게 된다.

카드없이 분할결제는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의 단일 상품 결제 건에 적용되며, 분할결제 이용 중에는 다른 상품을 분할결제 할 수 없다. 또한, 결제 일정과 잔액은 솔드아웃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현대카드와 솔드아웃은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카드없이 분할결제 이용 시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카드없이 분할결제’는 신용이력이 부족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기 힘들었던 ‘씬파일러(Thin Filer)’를 위한 서비스”라며 “내부 신용평가모델에 기반해 적극적으로 연체율을 관리하는 것은 물론, 금융권 내 연체정보 공유를 통해 다중채무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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