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만 바뀐게 아니네’…르노코리아, 고객 중심·차별화 서비스로 만족도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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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바뀐게 아니네’…르노코리아, 고객 중심·차별화 서비스로 만족도 UP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2.07.0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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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르노코리아 앱 연계한 ‘온라인 정비 견적’으로 신뢰 형성…밤·주말에도 차량 맡길 수 있는 ‘드롭 더 키’ 운영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르노코리아는 국내 완성차 중 최초로 온라인 정비 견적 기능을 도입해 신뢰할 수 있는 고객 서비를 제공하고 있다. ⓒ 르노코리아자동차 홈페이지 갈무리
르노코리아는 국내 완성차 중 최초로 온라인 정비 견적 기능을 도입해 신뢰할 수 있는 고객 서비를 제공하고 있다. ⓒ 르노코리아자동차 홈페이지 갈무리

르노코리아자동차가 고객 만족을 위한 서비스 강화에 열중이다. 자사 고객 전용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인 ‘MY르노코리아’와 연계한 차별화된 시스템을 적극 도입하고 있는 것. 특히 부품 가격과 서비스 견적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한데다, 저녁이나 주말에도 차량을 맡길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적극적 조치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코리아는 지난 3월 초 국내 완성차 중 최초로 온라인 정비 견적 기능을 도입한 데 이어 지난달 직영사업소의 평일 야간·주말 입고 서비스인 '드롭 더 키'(Drop the keys)를 선보였다. 고객 불편과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 업그레이드로, 고객 중심 서비스의 모범이 되겠다는 취지에서다.

우선 온라인 정비 견적 기능은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 어디에서나 동일한 가격에, 동일한 품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신뢰를 형성,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르노코리아는 MY르노코리아 앱을 통해 부품 가격도 모두 정가로 공개하고, 고객들이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검색해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 입장에선 예상보다 높은 정비 비용이 청구될 걱정이 없어 안심이다. 자동차에 대한 지식이 없더라도 서비스 가격이 적정한지를 판단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앱 안에서는 기본적인 보증기간이나 서비스 쿠폰, 매뉴얼 등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해, 고객들의 차량 관리 편의를 돕는다.

2023년형 QM6의 모습. 본문과 무관. ⓒ 르노코리아자동차
2023년형 QM6의 모습. 본문과 무관. ⓒ 르노코리아자동차

'드롭 더 키' 서비스도 르노코리아의 서비스 강화 야심작이다. 고객들의 서비스센터 방문 제약 중 가장 큰 요인이 시간임을 착안, 르노코리아 엔젤 센터나 야간 접수처를 통해 평일 저녁과 주말에도 A/S가 필요한 차량을 맡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평일 낮에만 운영되는 서비스센터 특성 상, 대부분의 고객들이 생업을 위해 정비를 차일피일 미루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발생하는 데 그럴 필요가 없어진 셈이다. 고객은 차를 가져다 놓고 키만 두고 가면 된다. 이러한 서비스 개선 움직임은 공급자 중심이 아닌 소비자 중심 사례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한다.

물론 르노코리아의 서비스 개선 노력은 비단 한두 해만의 일이 아니다. 르노코리아는 소비자조사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가 매년 7월 실시하는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6년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조사 결과만 봐도, 르노코리아는 총 823점을 획득해 국산 브랜드 평균 점수인 805점을 크게 앞서고 있다.

르노코리아자동차 관계자는 "계속해서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를 다각도로 분석해 서비스 강화를 이뤄갈 것"이라며 "이 외에도 7월부터 8월까진 여름 휴가철 맞이 특별 정비할인을 실시한다. 고객 안전과 고객 만족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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