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채용시장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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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채용시장 '활짝'
  • 이해인기자
  • 승인 2010.03.02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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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및 경력사원까지 대거 채용 나서
▲ 새봄을 맞아 공기업들이 대거 인력 채용에 나서 구직자들의 숨통을 틔워줄 전망이다. 사진은 지난 20008년 서울지방노동청이 주최한 잡페어 장면.     © 시사오늘
새봄과 함께 공기업에도 채용 바람이 불고 있다.
 
2일 취업포탈 스카우트(www.scout.co.kr)에 따르면 공채소속이 뜸한 가운데 공공기업들이 인턴에서 정규직원까지 인력 채용에 대거 나서 취업시장에 숨통을 틔워줄 전망이다.
 
예금보험공사는 5일까지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느다. 모집분야는 박사급 전문직원. 경제학이나 경영학 박사학위 소지자면 지원가능하다. 서울에서 근무한다.

인천광역시경제자유구역청은 8일까지 투자 유치분야의 신입과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학사 또는 석사로 경영, 경제, 국제통상, 정보통신, 의료 및 바이오분야 전공자로 지방계약직공무원 결격사유가 없으면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2명, 근무지는 서울이다.

국민연금공단은 2일까지 언론홍보부 차장급 직원을 공개모집한다. 대상인원은 1명이다. 

서울시 도시철도공사는 2일까지 인턴산원 133명을 모집한다. 해당분야는 디자인, 프로그램개발, 고객서비스, 홍보 등이다. 18세에서 29세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8일까지 안전, 보건, 건설, 교육, 홍보, 경영 등에서 근무할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근무지는 전국각지로 분야별 자격증을 갖고 있으면 가산점이 부여된다.

한전 KDN도 8일까지 일반사무, 건축설비, 전기통신, 컴퓨터S/W 등의 분야에서 근무한 인턴사업을 모집한다. 특히 한전KDN은 인턴후 71%를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근무지는 서울이며 관련 전문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한국거래소는 3일까지 사무보조 담당 인턴을 모집한다. 근무지는 서울 부산이다. 4년제 대학을 졸업하거나 졸업예정자로 만 29세미만이면 지원할 수 있다.

이밖에 한국광물자원공사가 4일, 성남시설관리공단이 5일까지 인턴사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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