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 재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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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 재운항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2.07.13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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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 주2회에서 주4회로 증편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에어부산은 약 29개월 만에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에어부산
에어부산은 약 29개월 만에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에어부산

에어부산은 약 29개월 만에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에어부산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코타키나발루로 출발하는 BX761 항공편을 운항했다. 항공기엔 총 220명 승객이 만석으로 탑승했으며,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7시 30분 출발해 코타키나발루 공항에 밤 11시 45분 도착했다. 귀국편은 코타키나발루 공항에서 오전 1시 35분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전 7시 35분에 도착하는 주2회 일정이다. 비행시간은 약 5시간 10분 소요되며, A321-200 항공기가 투입된다.

앞서 에어부산은 지난 12일부터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을 주2회에서 주4회로 증편한 바 있다. 부산과 인천에서 모두 해당 노선을 운항하면서 승객들의 출입국을 이원화한다는 방침이다. 

코타키나발루는 말레이시아 동부 보르네오 섬의 최대 도시로, 세계 3대 석양으로 손꼽힐 만큼 아름다운 풍경이 특징이다. 수만 마리의 반딧불을 볼 수 있는 ‘반딧불 투어’와 옛날식 증기 기관차로 사바 주의 전통 마을을 관광하는 ‘북보르네오 증기기차 투어’ 등 프로그램도 인기가 높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여행 선택지를 넓힐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국제선 노선을 확대하며 지역 항공·여행 업계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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