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부모 티켓 구매 시 중고생 자녀 항공운임 100% 할인 이벤트
진에어, 7월 카카오페이 결제시 최대 5만 원 할인…동남아·괌 노선 대상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아시아나항공, 몽골 울란바타르 증편 운항
아시아나항공은 인천~울란바타르(몽골) 노선을 기존 주2회에서 주4회로 두 배 증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증편에는 298석 규모의 A330 항공기가 투입되며, 이달부터 오는 8월 28일까지 운항된다.
해당 항공편은 오전 9시 정각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각 오전 11시 35분 울란바타르 공항에 도착, 귀국편은 현지 시각 오후 1시 20분에 출발해 오후 5시 3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증편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8월 10일까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PC·모바일에서 해당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들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9월 30일까지 해당 노선을 탑승하는 승객들은 몽골브랜드 ‘GOBI’의 캐시미어 제품을 5% 할인받을 수 있으며, 오는 8월 31일까지 항공권을 구매하는 선착순 200명에겐 색동크루 이모티콘이 증정된다. 이밖에도 동일 항공권을 9월 30일까지 구매한 고객들에겐 신한은행 환전수수료 최대 70%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에어서울, 국제선 항공권 2+1 이벤트
에어서울은 올해 여름 휴가철 가족 여행객들을 위해 ‘국제선 항공권 2+1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 부모·조부모가 국제선 왕복항공권을 구매할 경우, 동일한 여정의 중‧고등학생 자녀 왕복항공권을 1매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 노선은 △괌 △다낭 △나트랑 보라카이 노선으로, 프로모션 적용 기간은 오는 8월 7일부터 9월 7일까지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들은 부모가 먼저 에어서울 홈페이지·모바일 앱을 통해 국제선 왕복항공권을 구매한 후, 예약번호와 함께 가족사진을 이벤트 메일로 전송하면 된다. 확인 절차가 끝나면 선착순으로 청소년 자녀의 에어서울 ID로 항공운임 100% 할인 쿠폰이 발급된다. 항공권이 적용될 경우 부모는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만 결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어서울은 또한 여름 방학 기념으로 국제선 전 노선에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특가 항공권은 유류할증료·공항시설사용료 포함 편도총액 기준으로 △인천~괌 16만9100원 △인천~다낭 14만9000원 △인천~나트랑 15만9000원 △인천~보라카이 15만4900원부터다.
진에어, 괌·동남아 노선 항공권 할인 이벤트
진에어는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5일간 ‘7월 카카5데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카카5데이는 카카오페이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매달 정기 제공하는 진에어-카카오페이 공동 제휴 이벤트다.
이달의 카카5데이는 오는 22일부터 10월 29일까지 운항되는 △인천~세부 △인천~다낭 △인천~방콕 △인천~클락 △인천~푸켓 △인천~칼리보(보라카이) △부산~괌 △부산~다낭 △부산~방콕 △부산~클락 등 총 12개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진에어는 카카오페이로 해당 노선 항공권을 결제한 고객에게 최대 5만 원 운임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고객들은 이벤트 대상 노선 항공권을 전용 할인 쿠폰과 함께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된다. 할인 쿠폰은 진에어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을 통해 사전에 발급 받을 수 있다. 인천발(發) 국제선에는 3만 원 할인권(항공 운임 20만 원 기준), 부산발 국제선엔 5만 원 할인권(항공 운임 30만 원 기준)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진에어 온라인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진에어 측은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보다 실속 있는 여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카카5데이 프로모션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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