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조주완 사장 포함 임원 200명 DX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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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조주완 사장 포함 임원 200명 DX 교육 실시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2.07.2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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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재 전체 임원 200여명 대상 DX 프로그램…8월 말까지 진행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LG전자는 조주완 사장을 비롯한 국내 주재 전체 임원 약 200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말까지 ‘고객가치경영 실천을 위한 DX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LG전자 조주완 사장
LG전자는 조주완 사장을 비롯한 국내 주재 전체 임원 약 200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말까지 ‘고객가치경영 실천을 위한 DX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LG전자 조주완 사장

LG전자는 조주완 사장을 비롯한 국내 주재 전체 임원 약 200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말까지 ‘고객가치경영 실천을 위한 DX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LG전자가 서울대학교와 협력해 제작됐으며, 2주에 걸쳐 총 16시간 과정으로 서울대에서 진행된다. 

LG전자는 ‘고객경험 혁신을 위한 디지털전환’(DX for CX)을 위해 데이터에 근거해 고객가치를 높이고, 전 구성원이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경영진이 솔선수범한다는 취지에서 임원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임원들은 △개발 △제조 △품질 △영업 △마케팅 △HR 등 분야에서 빅데이터·인공지능을 활용해 고객가치를 창출한 사례를 살펴보고, 빅데이터의 분석 방법과 데이터를 통한 고객가치 창출 방안을 토론과 실습 과정으로 배우게 된다.

SNS·블로그 등 온라인상에 흩어진 고객 의견을 수집한 뒤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개발하거나 업그레이드한 사례, 공장에서 생산 데이터를 통해 공정을 개선한 뒤 생산성을 향상한 사례 등을 학습하는 방식이다. 

LG전자는 올해 초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LG UP가전’을 출시하고, 최근 세탁기에 ‘종료 후 세탁물 케어’ 기능을 추가하는 등 CX(고객경험)와 DX(디지털전환)간 시너지를 창출하는 방향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LG전자는 디지털전환 가속화를 위해 지난해 7월 전사 디지털 총괄조직인 CDO(Chief Digital Office)와 플랫폼사업센터를 각각 신설한 바 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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