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메타버스 ‘제페토’서 서울‧연산‧화본역 공개 [공기업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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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메타버스 ‘제페토’서 서울‧연산‧화본역 공개 [공기업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2.07.21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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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먹거리 분야 인플루언서 확산 나서
신용보증기금, ‘소상공인 성공드림 컨설팅’ 지원 시동건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가상 플랫폼 ‘제페토’에서 공개된 기차역(사진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서울역 외부‧내부, 화본역, 연산역)ⓒ코레일 제공
가상 플랫폼 ‘제페토’에서 공개된 기차역(사진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서울역 외부‧내부, 화본역, 연산역)ⓒ코레일 제공

한국철도, 메타버스 ‘제페토’서 서울‧연산‧화본역 공개

한국철도공사가 영화와 TV 프로그램에서 인기를 끌었던 기차역을 가상세계에서 경험할 수 있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역, 연산역, 화본역이 제페토에서 공개되며 실제 기차역을 재현한 3D 공간 속에서 주변관광지, 안전 주의사항 등의 유익한 이용 정보를 얻고 역에 특화된 체험을 할 수 있다.

서울역에서는 ‘가상 자동발매 승차권구입’, ‘축제무대와 전시관 관람’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연산역은 등록문화재인 옛 급수탑과 연산문화창고를 둘러볼 수 있으며 야간 배경의 화본역은 복고풍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제페토 앱을 설치해 해당 기차역을 검색한 후 ‘플레이’를 누르면 가상세계 속 기차역으로 입장할 수 있다.

해외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영어, 중국어, 일어 등 4개 국어로 서비스하며 향후 기차역을 늘리고 가상회의와 철도박물관 관람 등의 사업과 교육 모델도 준비하고 있다.

원종철 코레일 미래전략실장은 “실생활 깊숙이 자리 잡은 디지털 환경 변화에 발맞춰 메타버스 기차역을 구현했다”며, “첨단 IT기술을 적극 도입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혁신적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제1회 K-웰니스 인플루언서 콘테스트 홍보물ⓒaT 제공
제1회 K-웰니스 인플루언서 콘테스트 홍보물ⓒaT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먹거리 분야 인플루언서 확산 나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우리 농수산식품의 온라인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한국웰니스산업협회와 협업해 ‘제1회 K-웰니스 인플루언서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업행사는 지난 1월 공사와 협회의 업무협약 이후 첫 공동행사로 오는 27일부터 2일간 전국 지자체의 우수 농수산식품과 우수 관광지를 홍보하는 ‘2022년 K-웰니스 푸드 앤 투어리즘 페어’의 쇼인쇼 행사로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유튜버, 쇼호스트, SNS 운영자 등 영상제작 분야 인플루언서들이며, 지역별 먹거리 등 주제 영상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콘테스트를 진행해 먹거리와 관광 분야 전문 인플루언서 양성은 물론 우리 농수산식품의 온라인 기반 마케팅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대회는 사전영상 부문과 현장영상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영상 주제는 2022년 푸드 앤 투어리즘 페어 소개를 포함해 △K-웰니스 도시 소개 △지자체 먹거리·관광 △페어에 참가한 기관 소개 등으로 구성된다.

사전영상 부문은 유튜버, 쇼호스트, SNS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7일까지 접수한 영상을 심사해 수상자 명단을 결정하며, 수상자에게는 장관상, 사장상, 협회장상을 각각 수여하고 공사의 다양한 사업 매칭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장영상 부문은 유튜버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박람회장을 방문해 직접 영상을 제작하고 유튜브 채널에 게시하면 선물세트 제공과 함께 조회수에 따른 상금을 지급한다. 공사와 협회는 인플루언서의 활발한 참여 유도를 통해 우리 먹거리와 관광 등 K-웰니스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윤영배 농수산식품거래소 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농수산식품 분야에 대한 인플루언서들의 관심과 콘텐츠 제작이 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웰니스산업협회는 물론 참신한 인플루언서들과 협업해 우리 농수산식품의 온라인 기반 홍보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신용보증기금 CI
신용보증기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신용보증기금 CI

신용보증기금, ‘소상공인 성공드림 컨설팅’ 지원 시동건다

신용보증기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소상공인 성공드림 컨설팅’은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위기 단계별로 제공하는 맞춤형 컨설팅으로,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지원받은 소상공인 중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거나(레벨업 컨설팅), 폐업(예정) 후 사업재기를 희망하는 경우(체인지업 컨설팅)를 대상으로 하는 비금융 지원제도다.

신보는 업종별 신용도와 특성 등을 고려하여 우선 지원대상을 선정하고,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컨설팅 비용은 신용보증기금이 전액 부담하며, 오는 7월 26일부터 신용보증기금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지원대상 소상공인에게는 위기 단계에 따라 △부채현황 점검 △신용상태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재무클리닉 △경영에 필요한 마케팅과 디지털전환 △재창업전략 등 맞춤형 솔루션이 제공된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한계 상황에 직면하고 있는 많은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와 생태계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확실하고 공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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