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뮤직카우가 융합 아티스트 ‘노엘라’와 함께 문화 토크 행사 ‘살롱데이트’를 재개, 아티스트와 팬들의 만남을 다시 한번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 2년 여 간 잠정 휴식기를 가졌던 살롱데이트는 바이올리니스트, 작가, 작사가, 배우 등 문화예술 전반에 걸쳐 활동중인 융합 아티스트 노엘라와 함께 내달부터 새로운 포맷으로 재개될 계획이다. 문화예술계 각계각층의 인사들을 초청해 각 인사들의 작품과 인생에 대해 얘기하며 관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첫 게스트로 음악 활동을 전개 중인 싱어송라이터이자 작사가인 조동희 작사가가 함께한다.
노엘라는 음악과 그림, 문학, 영화 등 서로 다른 장르를 융합한 독특한 시도로 문화예술의 다양성을 선보여 온 융합 아티스트다. 국내 최초로 뉴에이지 바이올린 음반 ‘샤이닝 클라우드’를 발매했고, 직접 쓴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단편 영화를 접목한 ‘마이 디너 위드 노엘라’ 작품을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한 바 있다.
조동희 작사가 겸 프로듀서는 뮤직카우와 ‘투트랙 프로젝트’를 통해 팬들과 동행하는 음악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투트랙 프로젝트’는 하나의 노래를 두 명의 남녀 뮤지션이 각각의 버전으로 선보이는 음악 프로젝트로 현재까지 정승환, 장필순의 ‘연대기’와 잔나비, 한영애의 ‘사랑을 사랑하게 될 때까지’ 음원이 발매됐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서비스 초기부터 창작자와 대중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문화 생태계를 고민하며 저작권 인식 개선과 창작자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비롯해 아티스트와 팬들 간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데 힘써왔다”며, “살롱데이트 재개를 시작으로 계속해서 아티스트와 팬들의 가교 역할을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무대 마련 등 문화적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좌우명 : 확실하고 공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