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 출시…“뒤태까지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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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 출시…“뒤태까지 단장”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2.07.2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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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설치 고정관념 깨는 디자인…TV 뒤쪽 ‘히든 스페이스’ 활용한 인테리어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LG전자는 정형화된 TV 설치방식의 고정관념을 깬 라이프스타일 TV 신제품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Posé)’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LG전자
LG전자는 정형화된 TV 설치방식의 고정관념을 깬 라이프스타일 TV 신제품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Posé)’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LG전자

LG전자는 정형화된 TV 설치방식의 고정관념을 깬 라이프스타일 TV 신제품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Posé)’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포제는 어느 각도에서 바라보더라도 인테리어 가구처럼 보이는 공간 디자인 TV로, 지난달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디자인 전시회 ‘밀라노 디자인 위크’ 특별 전시를 통해 처음 공개된 바 있다. 

포제는 ‘자세’라는 뜻의 포즈(Pose)를 프랑스어로 표기한 것이다. 제품은 42·48·55형 등 총 3가지 크기로 출시되며, 55형 제품은 기본 컬러인 베이지 색상 외에도 그린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신제품 옆면은 패널과 본체가 U자를 그리는 곡선 디자인으로 구성됐으며, 외관에는 패브릭이 적용돼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인테리어 소품 같은 인상을 준다. 본체를 지지하는 스탠드는 안쪽에 전원선 등을 넣을 수 있도록 설계, 공간을 깔끔하게 연출할 수 있다. 

신제품은 뒷모습도 인테리어 오브제로 연출할 수 있다. 벽이나 구석에 놓고 사용하던 기존 TV와 달리 거실 가운데에 설치해 파티션으로 활용할 수 있다. TV 뒤쪽 히든 스페이스에 전용 액세서리를 결합하면 셋톱박스·멀티탭 등을 수납하는 용도로도 사용된다. 

대기모드를 활용하면 TV를 시청하지 않을 경우 고객이 지정한 사진·영상 등을 띄워놓거나 시계·음악 플레이어로 활용 가능하다. ‘올레드 갤러리’(OLED Gallery) 서비스를 사용하면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도 있다.

이밖에도 신제품은 LG 올레드 에보(OLED evo) 기반으로 제작돼 △5세대 인공지능 ‘알파9 프로세서’ △최대 4채널 입체음향 △40와트(W) 출력 스피커 등이 탑재됐다. 

LG전자는 오는 27일부터 LG베스트샵 매장을 포함한 프리미엄 가전 매장과 △온라인 브랜드샵 △오늘의집 △29CM 등에서 신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출하가는 크기에 따라 259만 원에서 339만 원이다. 55형 제품을 구매하는 선착순 200명에겐 프리미엄 무선 스피커 ‘LG 엑스붐 360’이 무료 증정된다. 또한 48형·42형 구매 고객들은 10만 원 상당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라인업을 확대하고, 공간의 조화를 중시하고 나만의 인테리어를 강조하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지속 제안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LG전자는 지난해 벽에 기대거나 밀착시킬 수 있는 TV ‘이젤’(Easel)을 출시하며 색다른 공간 연출 경험을 제시한 바 있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신제품은 공간의 조화를 중요하게 여기고 나만의 인테리어를 꾸미는 것에 즐거움을 느끼는 프리미엄 고객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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