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울산 북항 에너지 터미널 3단계 공사’ 수주
스크롤 이동 상태바
대우건설, ‘울산 북항 에너지 터미널 3단계 공사’ 수주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2.07.27 09: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대우건설, SK에코엔지니어링이 지난 26일 울산 북항 현장에서 발주처인 코리아에너지터미널과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 대우건설
대우건설, 에스케이 에코엔지니어링(구 에스케이 건설 플랜트사업부문)이 지난 26일 울산 북항 현장에서 발주처인 코리아에너지터미널과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울산 북항 석유제품 및 액화가스 터미널 3단계 LNG Package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울산 북항 내 21만5000㎘ 용량의 LNG 탱크 1기와 연산 약 100만 톤 규모 기화송출설비를 비롯한 부대시설 등을 짓는 프로젝트다. 준공은 오는 2026년 4월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SK에코엔지니어링(구 SK에코플랜트 플랜트사업부문)과 JV(조인트벤처)를 구성해 설계, 구매, 시공, 시운전 등 모든 업무를 원청으로 공동 수행할 계획이다. 공사비는 약 2200억 원으로, 이중 대우건설 지분은 51%다.

대우건설 측은 "LNG 액화플랜트 공사를 원청으로 수주하고 성공적으로 시공한 경험을 포함해 기화, 저장시설 분야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향후 국내외에서 발주가 예상되는 신규 LNG 플랜트 공사·저장시설 건설사업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