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폐플라스틱·제철슬래그 활용 거푸집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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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폐플라스틱·제철슬래그 활용 거푸집 개발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2.08.02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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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포스코건설은 폐플라스틱, 제철슬래그 등 폐기물·부산물을 활용한 콘크리트 거푸집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포스코건설과 포스코 사내벤처 이옴텍이 함께 개발한 이번 거푸집은 폐플라스틱을 녹인 후 제철슬래그 분말을 융합해 판재 형태로 만든 것이다.

폐플라스틱과 슬래그의 활용성을 높인 것은 물론, 기존 목재 합판 거푸집에 비해 성능이 뛰어나 건축 자재개발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는 게 포스코건설의 설명이다.

포스코건설 측은 "기존 거푸집보다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거푸집이 건설업계 전반에서 널리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 외부 판매에 대비해 대량 생산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더 많은 기술을 적극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해 'Green Tomorrow With POSCO' 비전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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