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퇴직연금 DB고객사에 IPS 컨설팅 제공 [은행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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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퇴직연금 DB고객사에 IPS 컨설팅 제공 [은행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2.08.03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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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신한은행 본점 전경. ⓒ신한은행
신한은행 본점 전경. ⓒ신한은행

신한은행, 퇴직연금 DB고객사에 IPS 컨설팅 제공

신한은행은 국내 최초 LDI(Liability Driven Investment, 부채연계투자)를 기반으로 한 IPS(Investment Policy Statement) 컨설팅 서비스를 퇴직연금 확정급여형(DB) 가입업체 대상으로 확대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신한은행은 IPS운용플랫폼을 자체 개발해 주요 공공기관 및 외투기업(퇴직연금 확정급여형 가입업체) 대상으로 IPS컨설팅 서비스를 시범 제공했다. 이는 지난 4월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개정에 따라 300인 이상 DB사업장은 적립금운용위원회 설치와 적립금운용계획서(IPS) 도입 의무화 되면서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IPS운용플랫폼은 부채를 고려한 자산배분전략인 LDI를 통해 고객사의 투자성향(위험허용한도)을 고려해 목표 수익률 설정부터 전략적 자산배분, 최종 상품제안 및 운용성과 평가 등 IPS 프로세스를 표준화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특히 DB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퇴직급여부채 장기 Trend 분석 △부채 관련 리스크 점검 등 퇴직급여부채 관련 전반적인 히스토리 관리 Tool 지원 △AI 알고리즘을 통한 자본시장 예측 시나리오 산출 △LDI 전략을 기반으로 부채 시장리스크 헤징 등 고객사의 퇴직급여부채 관리와 자산운용 관련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IPS운용플랫폼을 통해 고객 맞춤형 컨설팅 보고서 제작과 적립금운용계획서 자동 생성을 지원해 퇴직연금 확정급여형(DB) 가입업체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가장 많은 퇴직금을 고객들이 믿고 맡겨 주시는 만큼, 고객들에게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높은 수익률로 보답해 드리겠다”며 “앞으로 IPS 컨설팅 서비스를 온라인채널까지 확대해 편의성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CI.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자체 지식재산(IP) 가치평가 시행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자체적으로 지식재산(Intellectual Property, 이하 IP) 가치평가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지난 4월 특허청으로부터 ‘발명의 평가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자체 IP 가치평가를 위한 내부 제도 및 프로세스 재정비, 운영리스크 점검 등을 마쳤다.

‘발명의 평가기관’은 발명진흥법에 따라 지식재산의 기술성, 사업성 등을 평가해 IP 가치를 산정하는 전문기관으로 특허청이 신청기관 현장실사, 전문가 심의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지정한다.

‘발명의 평가기관’의 IP 가치평가 결과는 기업이 보유한 IP를 기초로 담보대출을 시행하거나 투자대상·규모 등을 결정하는 데 활용된다. KB국민은행은 자체 IP 가치평가를 활성화해 성장 가능성은 높지만 재무상태가 열위하거나 담보가 부족한 중소·벤처기업이 보유 IP를 자금조달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IP를 기업의 자금조달 수단으로 적극 활용해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겠다”며 “향후 은행 내부 IP 금융 인력을 양성하고 직무역량을 더욱 강화해 IP 금융을 내재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IBK기업은행 임직원 3000여명이 함께한 걸음기부 캠페인 ‘소중한 발걸음’ 기부금을 기후변화센터 등에 전달했다.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 ‘소중한 발걸음’ 탄소절감 걸음기부 캠페인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임직원 걸음기부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기후변화센터와 에코맘코리아에 총 4억8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IBK기업은행의 임직원 걸음기부 캠페인 ‘소중한 발걸음’은 ‘IBK 2040 탄소중립’ 이행 원년을 맞아 임직원들이 걷기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획됐다.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지난 7월 한 달간 기업은행 임직원 3000여명이 동참한 걸음기부 캠페인 ‘소중한 발걸음’은 당초 목표 걸음 수인 2억400만 걸음을 200% 초과 달성했다. 캠페인을 진행하는 동안 플로깅(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운동) 및 비대면으로 캠페인 참여가 가능한 메타버스 인증 이벤트도 병행했다.

이번 캠페인으로 조성된 4억800만원의 기부금은 폐비닐 업사이클링 화분 제작과 탄소중립 매거진 발간, UN청소년환경총회 개최에 쓰여질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걸음기부 캠페인은 일상생활 속에서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임직원에게 많은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ESG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가 위챗과 손을 잡고 모바일 지점 ‘하나 위챗 샤오청쉬’를 선보인다. ⓒ하나은행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 위챗과 제휴…모바일 지점 ‘하나 위챗 샤오청쉬’ 오픈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는 중국 최대의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 ‘위챗(WeChat)’ 플랫폼에 비대면 모바일 지점 ‘하나 위챗 샤오청쉬’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샤오청쉬는 중국 대표 ICT 기업인 ‘텐센트’가 ‘위챗’ 모바일 서비스 확장을 위해 쇼핑·게임·주문·교통 등 다양한 분야와 생태계를 구축한 인앱형 미니 프로그램이다.

이번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의 ‘위챗’ 내 모바일 지점 오픈은 지난 3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취임 직후 아시아 최고 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을 위해 제시한 3대 전략 중 ‘디지털 금융 혁신’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는 중국 ‘텐센트 그룹’이 운영하는 모바일 메신저 앱 ‘위챗’을 통해 전세계 10억명이 넘는 중국인 손님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상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위챗’ 플랫폼 내 ‘하나 위챗 샤오청쉬’를 방문하는 전세계 중국인 손님들은 중국 현지의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의 정기예금 등 다양한 예금상품의 비대면 가입이 가능해졌다.

스마트폰을 통해 ‘하나 위챗 샤오청쉬’를 이용하고자 할 경우 위챗 메인 화면에서 중국어로 ‘韩亚(하나)’ 또는 ’韩亚银行(하나은행)’ 등 검색어를 직접 입력하거나 위챗 내 관련 콘텐츠를 클릭해 ‘하나 위챗 샤오청쉬’를 쉽게 찾아낼 수 있다.

이종승 하나은행 글로벌그룹 부행장은 “이번 모바일 지점 오픈을 통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위챗’을 사용하는 전세계 중국인 손님들과 언제 어디서든 만날 수 있게 됐다”며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의 디지털 혁신 진출 사례들을 발판삼아 앞으로도 국내외 플랫폼 기업들과 협력하며 글로벌 뱅킹에서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는 ‘알리바바’, ‘바이두’, ‘씨트립’ 등 중국 대표 ICT 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해 비대면 소액 모바일 대출을 출시, 이를 기반으로 지난 4월 개인대출 100억 위엔을 달성한 바 있다.

 

우리은행은 ‘LoL파크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리은행

우리은행, ‘LoL파크 현장 이벤트’…이벤트 부스 운영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우리은행과 함께하는 2022 LCK 서머 파이널(결승전)’을 맞이해 LoL(리그오브레전드)파크를 방문하는 LCK 팬들을 위한 ‘LoL파크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LoL파크 현장 이벤트’는 미니 게임 형식으로 ‘WON안에 우리팀(병뚜껑)넣기’를 진행하며 게임 결과에 따라 추첨을 통해 △각 구단별 우리은행 한정판 키캡(좋아하는 팀 로고로 키보드를 꾸밀 수 있는 키보드 덮개) △챔피언+스킨세트 △피규어 △LCK 키보드 등을 제공하며 1등에게는 결승전 직관 티켓과 무료 교통편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3일부터 오는 7일까지 LoL파크 ‘우리은행 이벤트 부스’에서 진행되며 우리WON뱅킹 가입 및 LCK 전용페이지인 ‘WON하는 LCK’ 가입을 현장 직원에게 인증만 하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LoL파크를 방문하는 LCK 팬들을 위해 쉽고 재미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오는 28일 실시되는 ‘우리은행과 함께하는 2022 LCK 서머 파이널(결승전)’에서도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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