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추석 승차권 16일~18일 예매…100% 비대면 발매 [공기업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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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추석 승차권 16일~18일 예매…100% 비대면 발매 [공기업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2.08.04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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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美 연방 의회 ‘김치의 날’ 제정 총력 지원
농어촌공사, 발전량 예측 제도 참여로 ESG경영 적극 실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코레일 사옥
한국철도공사가 2022년 추석 승차권을 온라인과 전화 등 100% 비대면 방식으로 사전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코레일 사옥

한국철도, 추석 승차권 16일~18일 예매…100% 비대면 발매

한국철도공사가 2022년 추석 승차권을 온라인과 전화 등 100% 비대면 방식으로 사전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사전 판매하는 추석 승차권 사전 예매 열차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 동안 운행하는 KTX‧ITX-새마을‧무궁화호 열차 등의 승차권이다.

예매 첫날인 16일은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정보화 취약계층(경로, 등록 장애인)만을 대상으로, 17일과 18일 이틀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판매한다.

코레일은 인터넷 등이 익숙하지 않은 정보화 취약계층을 위한 예매일을 별도로 마련하고 전체 좌석의 10%를 우선 배정했다. 이에 따라 16일은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나 △장애인복지법 상 등록 장애인만 전화접수 또는 온라인을 통해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고령자나 장애인이 철도회원이면 PC나 모바일 등 온라인으로 ‘명절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 로그인 후 예매 가능하다. 비회원일 경우 예매일 전 철도회원으로 가입하거나,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경우에는 전화접수로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또한 정보화 취약계층의 구매 편의를 위해 전화예매 접수인원  제한을 없애고 시간도 오후 6시로 늘렸다.

17일과 18일에는 경로․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PC나 모바일 등 온라인으로 추석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17일은 경부․경전․동해․충북․중부내륙․경북선 승차권을, 18일은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 승차권의 예매를 시행한다. 

이번 사전예매 기간에 온라인이나 전화로 예약한 승차권은 8월 18일 15시부터 8월 21일 24시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한다.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되고,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된다. 

판매되지 않은 잔여석은 8월 18일 15시부터 홈페이지·코레일톡·역 창구 등 온·오프라인에서 일반 승차권과 동일하게 구입할 수 있다. 모바일 예매는 ‘코레일톡’ 앱에서 제공되는 링크를 클릭해 명절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에 연결되거나 웹브라우저에서 주소를 입력해 직접 접속해야 한다. 

이번 추석 예매를 돕기 위해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명절 승차권 예매전용 홈페이지’를 미리 운영한다. 철도 회원번호와 비밀번호를 확인할 수 있고, 명절승차권 예약 방법을 미리 체험하거나 열차 시간표를 안내받을 수 있다. 

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최근 코로나 재확산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휴가철 대중교통 비대면 발권 권유 발표 등을 고려해 이번 추석 예매도 100% 비대면으로 진행한다”며, “철저한 준비로 정보화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고객들이 편하게 예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우측), 최석호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좌측)ⓒaT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우측), 최석호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좌측)ⓒaT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美 연방 의회 ‘김치의 날’ 제정 총력 지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미국 연방 의회 차원에서 10명의 의원 발의로 하원에 제출된 ‘김치의 날’ 제정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연방 의회의 ‘김치의 날’ 제정은 지난해 캘리포니아주를 시작으로 올해 버지니아주, 뉴욕주, 워싱턴D.C까지 연이어 공식 기념일로 정해 김치가 한인 사회를 넘어 미국 주류 사회에서도 김치의 인기와 위상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결의안에는 김치의 역사, 건강식품으로서의 우수성, 미국내 인기 등을 비롯해 ‘한국이 김치 종주국’이며, 2013년 유네스코가 ‘김장’을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록했음을 명시하고 있다.

김치의 날(11월 22일)은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0년 국내에서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해 3월 취임 이후 미국 내 ‘김치의 날’ 제정을 위해 미국을 방문해 한인회, 총영사관, 하원의원, 주한미국대사관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관계자를 접촉하는 등 미국 내 ‘김치의 날’ 제정이 확산되도록 앞장서왔다.

최근에는 최석호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을 만나 미국 내 ‘김치의 날’ 제정 확산에 힘을 모으기로 했으며, 지난달 28일에는 김진표 국회의장을 만나 8월 4일 김 의장과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 면담 시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 통과에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대미 김치 수출실적은 미국 내 ‘김치의 날’ 제정 확산에 힘입어 올해 6월말 기준 전년 동기대비 11.9% 증가한 1650만 달러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공사는 올해 현지 입맛에 맞춰 김치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레시피를 홍보하고 김치 효능 연구결과 확산 등 다양한 수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김춘진 사장은 “미국 내 김치의 날 제정 릴레이를 김치 붐 조성의 기회로 삼아 현지의 소비 저변을 확대하겠다”며, “미국과 더불어 캐나다, 유럽, 신남방 국가 등 전 세계적으로 한국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시장도 적극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왼쪽 세번째 박승표 농어촌공사 그린청책부장_강길원 KT고객영업부장 순ⓒ농어촌공사 제공
한국농어촌공사는  KT와 4일 나주본사에서 재생에너지발전량예측중개거래 실시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왼쪽세번째 박승표 농어촌공사 그린청책부장_강길원 KT고객영업부장 순)ⓒ농어촌공사 제공

농어촌공사, 발전량 예측 제도 참여로 ESG경영 적극 실천

한국농어촌공사는 KT와 4일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중개거래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농업생산기반시설을 활용한 태양광발전소 42개소의 54MW에 대한 발전량 예측제도에 참여한다.

공사가 운영 중인 재생에너지 발전소는 126개소 94MW 규모로, 이번 협약을 통해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에 참여하는 대상은 전력거래소 거래와 500kW 이상 한전 거래 태양광발전소 42개소다.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는 재생에너지를 전력거래 플랫폼에 수용함으로써 국가 전체 전력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2021년 10월에 도입된 제도로,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하루 전에 예측하고 당일 일정범위의 오차율 이내로 이행하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공사는 KT와의 협업을 통해 AI 기반의 안정적인 예측값을 생성하고 최적의 수익성을 확보해 수익금을 농업인의 영농편의 도모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박찬희 농어촌공사 그린에너지처장은 “앞으로도 발전량 예측제도 참여를 확대해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추가로 발생한 수익금은 농업생산기반시설 개보수 등에 재투자해 농업인에게 이익이 환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확실하고 공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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