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소상공인 대상 ‘골목상권 리프레시 지원사업’ 추진 [은행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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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소상공인 대상 ‘골목상권 리프레시 지원사업’ 추진 [은행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2.08.08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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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하나은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골목상권 리프레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하나은행

하나은행, 소상공인 대상 ‘골목상권 리프레시 지원사업’ 추진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골목상권 리프레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나금융그룹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하나 파워온 스토어(Hana Power on Store)’ 캠페인 일환으로 마련됐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소상공인연합회가 함께 참여한다.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사업장 환경을 개선하고 사업에 필요한 각종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자생력을 키운다는 취지이다.

먼저 전국에 있는 소상공인 사업장 100곳을 선정해 △옥외 간판교체 △내부 인테리어 개선 △노후 시설 및 소방시설 보수·교체 △사업장 방역 △키오스크(무인결제기) 설치 등 사업장 환경개선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사업장 단위로 최대 15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소상공인의 역량 제고를 위한 자문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국 15개의 상권을 선정, 총 450명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에 꼭 필요한 노무·세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한다.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손님 추천 이벤트도 진행한다. 손님이 개인 인스타그램에 알리고 싶은 가게와 추천 이유를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고, 추천된 가게의 사장님이 ‘골목상권 리프레시 지원사업’에 신청하면 이벤트 응모가 완료된다. 이벤트에 응모한 손님과 사장님 중 선착순으로 총 100명에게 치킨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골목상권 리프레시 지원사업’ 신청은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앱 ‘하나원큐’ 및 하나은행 홈페이지, 소상공인연합회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하나은행 ESG기획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금융취약계층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버팀목 전세대출 상품도 비대면으로 신청~실행할 수 있도록 비대면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 영업점 방문없이 비대면으로 ‘버팀목전세대출’

신한은행은 ‘버팀목전세대출’을 앞으로 영업점 방문 없이도 신청부터 대출실행까지 모두 스마트폰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비대면 프로세스를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버팀목전세자금대출은 정부 주택도시기금을 통해 무주택 서민·저소득층에게 전세 임차보증금 대출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정부지원 상품으로 일반 전세자금대출에 비해 금리가 낮고 신혼가구, 중소기업 취업청년 등 실질적인 금융지원이 필요한 고객의 경우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은 버팀목전세자금대출 비대면 프로세스 구축을 통해 고객이 영업점에 방문하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한번에 가능해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비대면 버팀목전세자금대출 신청은 신한 쏠(SOL)에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정부의 대표적인 주거안정 지원상품인 버팀목전세자금대출 비대면 프로세스 구축을 통해 고객들이 쉽고, 편하게 정부지원 대출을 활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거안정과 고객이 금융에 원하는 편리성, 안정성, 혁신성을 담아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 서울오피스.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서울오피스.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출범 5년, MAU 1500만명 돌파

출범 5주년을 맞은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지난 6월 기준 월간활성이용자수(MAU)가 1500만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월 말 기준 고객 수도 1938만명으로 집계되면서 2000만명 돌파도 눈앞에 두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26주적금 △모임통장 △mini △주택담보대출 등 기존 상품과 서비스를 고객 입장에서 새롭게 재해석해 출시한 상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고객 수 증가를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지난 2017년 7월27일 인터넷은행 서비스를 선보인 카카오뱅크는 출범 당일 24만명의 고객을 확보한 이후 2018년 7월(27일 기준) 약 637만명, 2019년 7월 약 1117만명, 2020년 7월 약 1400만명, 2021년 7월 약 1690만명 등으로 고객 수를 지속적으로 늘려왔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더 자주 사용하는 모바일 앱’이라는 경영전략 우선 가치에 걸맞게 카카오뱅크의 2022년 6월 MAU는 역대 최다인 1542만명(닐슨미디어 디지털 데이터 기준)으로 뱅킹앱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017년말 380만명, 2018년 530만명에서 2019년에 큰 폭으로 성장해 2019년 말에는 1060만명을 기록했다.

출범 이후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한 카카오뱅크는 하반기에도 △개인사업자 금융상품 △주식 계좌 개설 및 신용카드 제휴사 확대 등 다양한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수신과 여신 성장도 눈에 띈다. 2017년 7월 31일 오후 1시 기준 3440억원이던 수신액은 올해 7월 기준 약 33조원으로, 같은 기간 여신 규모는 3230억원에서 27조원까지 늘었다.

또한 체크카드 캐시백 혜택을 통해 2022년 7월 말 기준 2670억원을 고객들에 캐시백으로 지급했고, 출범 이후 2021년까지 △ATM 고객 수수료 면제 1887억원 △금리인하요구권 수용에 따른 절감 이자 108억원 △세이프박스 추가 이자 지급 702억원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793억원 등 고객 금융 비용 절감에도 기여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지난 5년 간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가 고객들에 좋은 반응을 얻어 곧 2000만명이 찾는 인터넷은행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모두의 은행을 모토로 혁신적인 상품을 지속 출시, 고객들의 금융 비용을 줄여주는 플랫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8일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왼쪽)와 한국투자증권 김성환 부사장이 협약 체결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토스뱅크

토스뱅크, 한국투자증권과 광고 MOU 체결

토스뱅크(대표 홍민택)는 한국투자증권과 광고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토스뱅크 홍민택 대표, 한국투자증권 김성환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산관리 및 투자상품에 관한 광고업무 협력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토스뱅크는 한국투자증권의 다양한 투자상품을 고객이 투자에 활용할 수 있도록 소개하는 광고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자산관리와 운용, 투자은행(IB), 위탁매매(BK) 등 다양한 부문의 업무를 영위하고 있다. 특히 자산관리 부문에서는 개인과 기관 투자자들에게 △수익증권 △Wrap △신탁 △펀드 상품 등 다양한 금융 상품을 선보이고 있는 국내 대표 증권사이다.

토스뱅크와 한국투자증권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디지털금융 혁신과 고객 경험 강화를 위한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산관리 부문에서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켜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토스뱅크의 플랫폼으로서의 이점과 편리성, 한국투자증권의 자산관리 및 투자상품에 관한 전문성을 결합해 고객의 금융 경험을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은 모바일 플랫폼 NH올원뱅크에서 추석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NH올원뱅크’서 추석맞이 이벤트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모바일 플랫폼 NH올원뱅크에서 8일부터 28일까지 ‘올원X농협몰 추석맞이 소원말하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NH올원뱅크 내 이벤트페이지 하단에 추석 소원 댓글을 남기고 ‘응모하기’ 버튼을 클릭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60명에게 들기름 선물세트(20명), 완주곶감 세트(20명), 한우 불고기 선물세트(20명)를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NH올원뱅크 내 ‘생활+’에 있는 ‘농협몰’을 방문하면 추첨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농협은행 담당자는 “다가오는 한가위 시즌에 맞춰 고객들의 소원이 모두 이루어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실생활에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금융플랫폼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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