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이준석’ 정미경 최고위원 사퇴…한기호 사무총장도 물러나 [정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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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이준석’ 정미경 최고위원 사퇴…한기호 사무총장도 물러나 [정치오늘]
  • 정진호 기자
  • 승인 2022.08.08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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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복귀’ 윤 대통령 “초심 지키며 국민 뜻 받들겠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국민의힘 지도부에서 친 이준석으로 분류돼온 정미경 최고위원이 8일 사퇴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지도부에서 친 이준석으로 분류돼온 정미경 최고위원이 8일 사퇴했다. ⓒ연합뉴스

‘휴가 복귀’ 윤 대통령 “초심 지키며 국민 뜻 받들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제가 국민들에게 해야 할 일은 국민 뜻을 세심하게 살피고 늘 초심을 지키면서 국민의 뜻을 잘 받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여름휴가 후 업무에 공식 복귀한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저도 1년여 전에 정치를 시작하고 처음으로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며 이 같이 밝혔다.

‘친이준석’ 정미경 최고위원 사퇴…한기호 사무총장도 물러나

국민의힘 지도부에서 친 이준석으로 분류돼온 정미경 최고위원이 8일 사퇴했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떻게 해서든 당의 혼란을 막아보고자 노력했지만 부족했다. 송구한 마음”이라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 이준석 대표는 ‘대장의 길’을 가야 한다. 대표이기 때문”이라며 “어찌됐든 본인에게도 책임이 있지 않나. 대표도 이제는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당원의 고통과 우리 당의 상황을 걱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 최고위원 사퇴 후 한기호 사무총장, 홍철호 전략기획부총장, 강대식 조직부총장 등도 당무직을 내려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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