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창원특수강, 아람코 합작법인 설립 완료…포스코, 광양 장애인 e스포츠센터 개관 [중공업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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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창원특수강, 아람코 합작법인 설립 완료…포스코, 광양 장애인 e스포츠센터 개관 [중공업오늘]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2.08.08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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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스테인리스 무계목 강관 제품 ⓒ 세아창원특수강
스테인리스 무계목 강관 제품 ⓒ 세아창원특수강

세아창원특수강, 아람코와 합작법인 설립 완료

세아창원특수강은 사우디 아람코와 공동 투자한 합작법인 'SeAH Gulf Special Steel Industries'(이하 SGSI) 설립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세아창원특수강은 지난해 9월 아람코가 대주주로 있는 '사우디 산업투자공사'(Dussur)와 사우디 현지 스테인리스 무계목 강관·튜브 공장 설립을 위한 합작 투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사는 2억3000만 달러(한화 약 2900억 원) 규모의 계약 체결 후, 글로벌 6개국의 기업결합 신고와 세부 협의 과정을 거쳐 이번에 합작법인 설립을 최종 마무리지었다.

SGSI는 아람코가 사우디 동부 지역에 에너지 산업 국제 허브로 조성 중인 신도시 'King Salman Energy Park'(SPARK) 내 자리잡게 되며, 약 5만 평 부지에 연산 1만7000톤 규모의 고부가 스테인리스 무계목 강관·튜브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오는 4분기 착공에 들어가 2025년 상반기 상업 생산을 목표로 한다. SGSI는 사우디 정부의 대규모 국책사업 프로젝트 지역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갖춘 것은 물론, 세아그룹이 보유한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중동시장에 알리는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포스코1%나눔재단, 광양 장애인 e스포츠센터 개관

포스코1%나눔재단은 광양국민체육센터에 장애인 e스포츠 훈련시설을 구축하고, 지난 5일 개관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광양 장애인 e스포츠센터 개관 행사에는 백성호 광양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정홍기 광양시 관광문화환경국장 △천성현 포스코1%나눔재단 사무국장 △박종선 광양시 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e스포츠센터는 리그오브레전드와 배틀그라운드 경기를 개최할 수 있는 최고 사양의 컴퓨터 10대를 갖췄으며, 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이동용 슬로프와 손잡이 등을 갖춘 장애물 없는(Barrier Free) 환경으로 구축됐다.

광양시장애인체육회는 대한장애인 e스포츠연맹 회원을 대상으로 우수 선수를 발굴·육성하고 타지역 e스포츠 선수들과 친선경기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광양에 이어 오는 9월 포항에도 장애인 e스포츠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수소드론 활용한 농어촌 상생 활동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하 DMI)은 8일 제주테크노파크와 수소드론을 활용한 농어촌 지역 안전·환경 개선에 협업하기로 했다고 발혔다.

DMI는 2시간 이상 장시간 비행이 가능한 수소드론을 활용해 △휴가철 해수욕장 인명 안전 감시 △해안가 환경 모니터링 △농어촌 지역 청소년 대상 드론 운용 교육 등을 실시한다. 

향후에는 과수원 내 감귤 생육상태를 점검하고 이를 빅데이터화하는 작업도 진행한다. 수확량 예측·수급 조절을 통해 감귤가격 안정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당장 8일부터는 제주도 함덕해수욕장에서 피서객 안전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안전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바다 위에 카메라를 장착한 수소드론을 띄워 해수욕장 전역을 실시간 감시한다. 스피커를 통해 경고음을 송출하거나 미아 찾기 안내방송을 진행하고, 익수자 발생시 구명튜브를 바로 투하해 인명구조도 나선다.

DMI는 제주도를 시작으로, 다른 지자체들과도 연계해 농어촌 상생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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