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금융교육 운영 10년史…총 4380회 34만명 교육 [은행오늘]
스크롤 이동 상태바
신한은행, 금융교육 운영 10년史…총 4380회 34만명 교육 [은행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2.08.10 12: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지난 9일 서울시 중구 명동에 위치한 금융교육센터 ‘신한이지’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왼쪽)이 참여 대학생들과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 금융교육 운영 10년史…총 4380회 34만명 교육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금융교육 운영 10주년을 맞이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한은행의 금융교육은 2012년 금융교육 프로그램 ‘신한어린이금융체험교실’로 시작해 어린이와 청소년 등 미래 세대에게 다양한 금융교육을 제공해왔으며 현재는 금융취약계층 등으로 대상을 확대해 운영중이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2012년부터 지난 10년간 총 4380회, 34만 3167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금융교육 10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기념행사에는 신한장학재단 대학생 30여명을 초대해 ‘어려웠던 경제기사가 술술 읽힙니다’의 저자 박지수 작가와 사회초년생 금융교육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금융경제지식에 관한 질의응답시간 등을 가졌다.

특히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도 토크콘서트에 직접 참여해 대학생들에게 사회생활의 선배로서 꼭 필요한 조언을 해주며 참여 학생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토크콘서트 후에는 신한은행의 금융교육 10년을 기념하는 케이크 커팅식과 앞으로도 신한의 새로운 금융교육센터인 ‘신한이지’를 중심으로 금융교육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진정성 있는 교육을 확대 실시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선포식을 가졌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본업을 살린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다양한 금융교육을 실시했고 많은 분들의 따뜻한 관심을 받았다”며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금융교육이 필요한 세대에게 맞춤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금융취약계층에게는 더욱 더 올바른 금융지식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부터 코로나로 중단됐던 ‘신한어린이금융체험교실’의 오프라인 교육을 명동 익스페이스에 위치한 금융교육센터 ‘신한이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 CI.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 집중호우 피해 복구 위한 특별 금융지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중부지역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경영안정 자금 지원, 수수료 면제 등 특별 금융지원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우리은행은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게 총 한도 2000억원 내에서 최대 1.5%포인트 특별우대금리로 5억원 범위 내 운전자금 대출이나 피해실태 인정금액 범위 내 시설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기존대출에 대해서도 1년 범위 내에서 만기연장이 가능하고 분할상환 납입기일은 유예받을 수 있다. 개인의 경우도 최대 △2000만원의 긴급 생활자금 대출 △대출금리 최대 1%포인트 감면 △예적금 중도해지시 약정이자 지급 △창구 송금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은 대출금리와 수수료 감면을 통해 소상공인, 중소기업, 그리고 피해 지역주민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여 피해복구와 재기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카드도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진행한다. 카드 이용대금 청구를 최대 6개월까지 유예하고, 신규 연체이자 감면 및 카드론·현금서비스 금리 우대 등을 지원한다.

또한 우리금융그룹은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재난상황을 대비해 긴급구호세트 2000세트를 미리 제작했다.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는 담요, 운동복 및 생활용품(수건, 칫솔, 양말, 화장지 등)으로 구성된 긴급 구호세트를 지원한다. 아울러 지속되는 폭우로 피해가 확대되고 복구가 장기화될 경우를 대비해 이재민과 복구인력을 위한 구호급식차량도 파견 대기중이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간밤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우리금융은 모든 계열사가 신속한 피해복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여 지원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오는 24일 온라인 세미나 형태로 ‘KB연금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24일 ‘KB연금 컨퍼런스’ 온라인 세미나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오는 24일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를 주제로 ‘KB연금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KB연금 컨퍼런스’는 퇴직연금 실무 담당자를 위해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온·오프라인 세미나로 퇴직연금 관련 담당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되는 이번 ‘KB연금 컨퍼런스’를 통해 고객사가 어려움 없이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를 도입할 수 있도록 제도 내용 및 프로세스를 상세하게 안내할 계획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도입 길라잡이 △금리 상승기의 DC 투자방법 △디폴트옵션 도입을 위한 국민은행 지원사항 등이다.

전동숙 KB국민은행 연금사업본부장은 “새롭게 도입된 사전지정운용제도에 대한 기업 담당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실무에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컨퍼런스를 준비했다”며 “퇴직연금 담당자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컨퍼런스 내용을 알차게 구성했으니 많은 참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컨퍼런스 참가신청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퇴직연금 공지사항 내 전용 URL 또는 QR코드,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하나은행은 모바일 앱 ‘하나원큐’ 내에서 다양한 자산 형성 과정 등을 경험할 수 있는 금융 체험 게임 ‘투자의 마블’ 시즌 2를 오픈한다. ⓒ하나은행

하나은행, 하나원큐서 ‘투자의 마블’ 시즌2 오픈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MZ세대를 위한 금융 체험형 모의투자 게임 ‘투자의 마블’ 시즌 2를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투자의 마블’은 MZ세대에게 친숙한 넷마블 게임 ‘모두의 마블’과 유사한 방식으로, 주식, 채권, 주요지수 등 11가지 금융 투자상품을 배열한 보드판 위에 주사위를 굴려 도착하는 칸마다 해당 상품에 대해 투자 결정을 내리면 과거 2년 실제 데이터에 기반한 투자수익에 따라 자산의 증감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금융 체험 게임이다.

또한 예상치 못한 금융위기, 투자성과에 도움이 되는 OX금융지식 퀴즈, 투자기간 중 발생하는 생활 속 소득·지출 랜덤카드 등으로 게임 보드를 구성해 요소별 자산의 증감에 미치는 영향과 경제적 의미를 함께 전달한다.

하나은행은 ‘투자의 마블’ 시즌 2 오픈을 기념해 매주 1000명에게 주간 수익률 순위에 따라 최대 1만 하나머니부터 최소 1000 하나머니까지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난 8일 오픈한 ‘투자의 마블’ 시즌 2는 오는 9월18일까지 주간 단위로 총 6주간만 진행되며,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참여할 수 있다.

김기석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은 “게임에 익숙하고 디지털을 선호하는 MZ세대에게 쉽고 재미있는 금융 투자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투자의 마블’ 시즌2를 기획했다”며 “새로운 콘텐츠를 바탕으로 MZ세대와 소통하기 위한 디지털 혁신을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과 넷마블이 제휴해 지난해 10월 첫 선을 보인 ‘투자의 마블’ 시즌 1은 3개월간 누적 이용자 수 약 36만명을 기록한 바 있다.

 

카카오뱅크 서울오피스.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혼합·변동금리 주담대 만기 확대 ‘최장 45년’

카카오뱅크는 오는 17일부터 혼합·변동금리 모든 주택담보대출 상품에 대해 최장 만기를 45년으로 늘린다.

10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의 주담대 상품 최장 대출기간은 변동금리의 경우 5년, 혼합금리는 35년이었으나 모두 45년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변동금리, 혼합금리 모두 15년, 25년, 35년, 45년 만기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해 고객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

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만기가 길어지면서 매달 부담하는 원리금 상환액이 줄어들고,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비율이 낮아져 대출한도 증액 효과도 생길 것으로 카카오뱅크는 기대했다.

카카오뱅크는 최장 만기 45년 상품 출시에 이어 대상 지역도 넓힘으로써 주택담보대출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금리상승기 고객의 상환 부담 경감을 위해 최장 만기를 늘렸다”며 “특히 고객의 원리금 상환액 부담을 낮출뿐만 아니라 대출 한도가 확대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