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영동고속도로 확장공사로 동군포IC 강릉방향 진출로 4달간 전면차단 실시 [공기업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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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영동고속도로 확장공사로 동군포IC 강릉방향 진출로 4달간 전면차단 실시 [공기업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2.08.11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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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F, 금리 인하로 근심 덜기 시동
IPA, 고객 맞춤형 물류환경 제공으로 인천항 경쟁력 강화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는 8월 16일 21시부터 12월 15일까지 주말을 포함해 24시간 동군포IC 강릉방향 고속도로 진출을 제한한다고 11일 밝혔다.ⓒ도로공사 제공

도로공사, 영동고속도로 확장공사로 동군포IC 강릉방향 진출로 4달간 전면차단 실시 

한국도로공사는 8월 16일 21시부터 12월 15일까지 주말을 포함해 24시간 동군포IC 강릉방향 고속도로 진출을 제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차단은 강릉방향 진출로가 현재 진행 중인 영동고속도로 확장공사 구간인 ‘동군포IC 3교’의 하부를 통과해 안전상의 사유 등으로 불가피하게 실시되며, 동군포IC를 통해 강릉방향으로 진출하려는 차량은 1.2km 전방에 위치한 군포IC에서 진출 후 국도 47호선을 이용해 우회하면 된다.

한국도로공사는 교통방송, 도로전광표지판, 티맵 등을 통해 교통상황과 우회도로 안내를 제공하고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 로드플러스 홈페이지 등에도 공사안내를 병행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이용객과 작업자의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작업인 만큼 양해를 부탁한다”며, “출발 전 교통상황을 확인하고 우회도로를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HF CI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보금자리론 금리를 최대 0.35%포인트 낮춰 연 4.15%~4.55%를 적용한다고 11일 밝혔다.ⓒHF CI

HF, 금리 인하로 근심 덜기 시동!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보금자리론 금리를 최대 0.35%포인트 낮춰 연 4.15%~4.55%를 적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7일부터 공사와 6대 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안심전환대출 사전안내를 시작하며, 다음달 15일부터 25조 원 규모의 우대형 안심전환대출을 신청받는다.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를 8월 17일부터 0.35% 포인트 인하한다.

HF공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은 연 4.25%(10년)에서 4.55%(50년), 전자약정 등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이보다 0.1%포인트 낮은 연 4.15%(10년)에서 4.45%(50년)가 적용된다.
 
HF공사 관계자는 “국고채 금리가 다소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을 반영, 취약계층의 상환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금리 인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금리상승기 취약계층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안심전환대출 금리를 u-보금자리론 대비 0.45~0.55% 포인트 낮춘다. 이에 따라 안심전환대출 금리는 연 3.8%(10년)에서 4.0%(30년), 저소득 청년층은 연 3.7%(10년)에서 3.9%(30년)가 적용된다.

안심전환대출은 제1·2금융권에서 받은 변동금리 또는 혼합형금리 주담대를 HF공사의 장기·고정금리로 대환하는 상품으로, 올해 우대형 25조 원을 공급한다. 만기까지 금리가 고정되어 있는 금융기관 주택담보대출 또는 정책모기지(보금자리론, 적격대출, 디딤돌대출) 이용자는 신청할 수 없다.

부부합산 소득 7000만 원 이하, 주택가격 4억 원 이하인 1주택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기존대출 잔액 범위 내에서 최대 2억5000만 원까지 대출 가능하다. 또한 기존 주담대 이용자가 추가적인 금융비용 부담 없이 안심전환대출로 쉽게 갈아탈 수 있도록 기존대출에 대한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한다.

17일부터 주택금융공사와 6대 은행(국민․기업․농협․신한․우리․하나)은 홈페이지를 통해 상품내용, 주택가격 등 이용자격 여부, 신청방법과 일정 등을 안내한다. 6대 은행에서 주담대를 받은 고객은 해당은행의 홈페이지로, 이 밖의 은행과 제2금융권에서 주담대를 받은 고객은 HF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주택가격 3억 원 이하인 차주는 9월 15일부터 28일까지, 주택가격 4억 원 이하인 차주는 10월 6일부터 10월 13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 선정은 선착순이 아닌 주택가격 저가 순으로 결정할 계획이다.

6대 은행 주담대 차주는 해당 은행 영업점에서, 이 밖의 은행과 제2금융권 주담대 차주는 HF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준우 사장은 “안심전환대출은 금리상승으로 상환부담이 늘어나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정부·주택금융공사·전 금융기관이 협력해 출시하는 정책상품”이라며, “연 3%대 금리가 만기까지 고정돼 금리상승 위험에서 자유롭고, 중도상환수수료도 면제되는 만큼 안심전환대출로 갈아타는 것에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고 말했다.

 

인천항 SMART포탈 서비스 오픈ⓒIPA 제공
인천항 SMART포탈 서비스 오픈ⓒIPA 제공

IPA, 고객 맞춤형 물류환경 제공으로 인천항 경쟁력 강화

인천항만공사는 고객맞춤형 물류환경 제공과 인천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인천항 물류환경 개선사업’의 상반기 운영실적을 11일 밝혔다.

IPA는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여객선사, 배후단지 입주기업을 포함한 인천항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해 8월 64개 과제를 선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환경개선을 추진한 결과 올 상반기까지 총 50개 과제를 완료하여 완료율 78%를 달성했다. 국제 여객재개 이후 시행 예정인 1개 과제를 제외한 나머지 13개 과제는 연말까지 완료예정이다.

주요 실적은 △(2월)연안여객터미널 스마트 QR 개찰시스템 도입 △(3월)인천항 SMART포털 서비스 오픈 △(6월)안전수칙 홍보 로고라이트 설치 △(4~7월)인천신항대로 혼잡도 개선 등이다.

IPA는 2017년부터 IPA 임직원으로 구성된 ‘물류환경 개선사업 추진단’을 구성하고 각 분과별 타깃 고객 심층 인터뷰, 비대면 설문, 인천항 스마트 포털을 통해 인천항 이용자와 소통하며 물류환경 저해요소를 발굴하고 있으며, 물류원칙과 친환경 경영원칙을 기본으로 △인프라 확충(개선) △제도개선 △마케팅 강화 △고객서비스 강화 등과 관련된 개선과제를 선정하고 있다.

김종길 인천항만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소통 으로 인천항 종사자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물류환경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이용자의 눈높이에서 물류경쟁력 있는 인천항을 조성하기 위해 올 상반기 신규과제 30건을 추가 선정했다. 관계기관 협의 등을 통해 지속적인 개선 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확실하고 공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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