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한국교직원공제회와 주거래은행 업무협약 [은행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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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한국교직원공제회와 주거래은행 업무협약 [은행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2.08.11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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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지난 10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The-K타워에서 열린 한국교직원공제회-KB국민은행 주거래은행 업무 협약식에서 이재근 KB국민은행장(사진 오른쪽)과 김상곤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국민은행
지난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The-K타워에서 열린 한국교직원공제회-KB국민은행 주거래은행 업무 협약식에서 이재근 KB국민은행장(사진 오른쪽)과 김상곤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한국교직원공제회와 주거래은행 업무협약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는 앞으로 한국교직원공제회의 주거래은행으로서 자금시스템을 관리한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0일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김상곤)와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한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여의도 The-K 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근 KB국민은행장, 김상곤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은 기존 공무원연금공단,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의 주거래은행 업무를 수행하며 교육기관에 특화된 금융서비스 역량을 키워왔다. 이번 주거래은행 협약을 계기로 교육기관 소속 임직원에게 특화된 금융서비스를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한국교직원공제회의 자금시스템 관리 △임직원 및 공제회 회원 대상 금융편의 제공 △한국교직원공제회의 금융파트너로서 전담 영업점 및 고도화된 통합자금관리시스템 구축·운영 등 특화된 금융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KB국민은행의 내부통제 및 보안체계를 적용한 통합자금관리시스템의 구축으로 금융사고를 사전에 원천 차단해 한국교직원공제회의 회원들의 자금을 안정적으로 수납·지급할 수 있는 체계를 완성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상곤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한국금융을 대표하는 KB국민은행과의 업무제휴 협약 체결을 환영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이 한 단계 더 발전하고 도약하는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KB국민은행은 전국 교육가족의 행복한 삶과 밝은 미래를 약속하는 한국교직원공제회에 최상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겠다”며 “양 기관 모두 국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기관이 되도록 상생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IBK기업은행 전경.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 난치병 근로자‧소상공인 가족에 치료비 전달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희귀‧난치성 질환 등을 앓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및 소상공인 가족 128명에게 치료비 총 6억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치료비 지원을 통해 11년째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김민호(가명·11세)군과 직장암으로 힘겹게 투병생활을 하며 치료비 마련을 위해 회사생활을 병행하고 있는 이종인(가명·45세)씨 등이 도움을 받게 됐다.

윤종원 행장은 “중소기업 근로자 및 소상공인의 위기극복 지원을 위해 예년보다 치료비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며 “우리사회에 나눔의 문화가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2006년부터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하고 현재까지 총 615억원을 출연했다.

이를 통해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투병 중인 중소기업 근로자 및 소상공인 가족 3160명에게 치료비 136억원을 지원했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1만여명에게 장학금 179억원을 후원했다.

 

신한은행은 집중호우 피해주민 재기를 돕기 위한 성금을 모금하고자 고객과 함께하는 기부캠페인을 추진한다. ⓒ신한은행

신한은행, 집중호우 피해지원 ‘고객참여형 기부캠페인’ 추진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고객참여형 기부캠페인을 통해 집중호우 피해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집중호우 피해지역 및 주민의 빠른 회복과 재기를 위해 신한은행과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기부캠페인은 11일 오후 6시부터 26일까지 16일간 진행되며 신한 쏠(SOL)앱 내 기부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참여’ 버튼을 누르면 신한은행이 집중호우 피해주민을 위해 건당 1000원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기존 쏠(SOL) 회원은 접속 후 별다른 과정 없이 참여 가능하고 신한은행 거래가 없는 고객도 신한 쏠(SOL)에서 간단하게 회원가입이 가능해 만14세 이상 모든 국민은 기부캠페인에 참여 가능하다.

신한은행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최대 5억원을 모금할 계획이며 캠페인 종료 후 기부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되어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신한은행은 앞선 지난 9일 총 1000억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을 결정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신한은행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3000만원 이내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총 200억원 규모로 지원하고 피해 중소기업에겐 업체당 3억원, 총 800억원의 신규대출지원과 기존 대출의 분할상환 유예 및 만기연장, 최대 1.5%p 대출 이자 감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진옥동 은행장은 "신한은행의 지원을 통해 호우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에 조금이라도 더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 많은 고객 여러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해외송금 서비스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90% 환율 우대 등 혜택을 제공하는 ‘WOORI, 유학생 WON 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리은행

우리은행, ‘WOORI, 유학생 WON 해’ 이벤트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해외유학생 등 해외송금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WOORI, 유학생 WON 해’ 이벤트를 오는 9월30일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우리WON뱅킹에서 해외로 송금하는 해외유학생과 해외체재자를 대상으로 최대 90% 환율 우대와 전신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해외유학생 및 해외체재자 가운데 거래외국환은행을 우리은행으로 새로 지정한 선착순 500명과 씨티은행에서 우리은행으로 거래외국환은행을 변경한 선착순 200명의 고객에게 네이버페이 5000포인트를 제공한다.

추가로 해외송금까지 완료한 고객에게는 △대한항공 항공권 바우처 △롯데호텔 제주 숙박권 △아이패드 에어 △국민관광상품권 △인천공항 라운지 이용권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영업점을 방문해 처리했던 거래외국환은행 지정이나 해외송금 업무를 영업점 방문 없이 간편하게 우리WON뱅킹에서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이벤트로 해외에 계신 고객들에게 앞으로도 많은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10일 서울 마포구 소재 나이스디앤비 본사에서 농협은행 김춘안 부행장(사진 오른쪽)과 나이스디앤비 강용구 대표이사가 중소기업 ESG경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나이스디앤비와 중소기업 ESG경영 확산 업무협약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나이스디앤비(대표이사 강용구)와 손을 잡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SG 관련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NH농협은행은 지난 10일 나이스디앤비와 ‘중소기업 ESG경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 관련 규제 강화, 공급망 ESG 관리 요구 확산 등으로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중소기업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농협은행은 나이스디앤비와 거래기업에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부문별 상태 진단 및 개선항목 등을 파악해 중소기업의 ESG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농업·녹색금융 부문 김춘안 부행장은 “금융기관의 탄소중립은 자산포트폴리오의 탄소배출량 감축이 핵심이므로 기업의 탄소배출 감축이 곧 농협은행의 탄소배출 감축성과로 직결되는 만큼 거래기업과 함께 2050 탄소중립 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기업의 저탄소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에너지공단, 한국환경공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재생에너지 전환 기업과 탄소배출량 감축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등 다양한 ESG 금융지원을 추진 중에 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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