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이디야커피’와 전략적 업무협약 [카드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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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이디야커피’와 전략적 업무협약 [카드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2.08.11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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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강남구 소재 이디야커피 본사 업무협약식에서 권길주 하나카드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와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카드

하나카드, ‘이디야커피’와 전략적 업무협약

하나카드(대표이사 권길주)는 커피 프랜차이즈 이디야커피와 함께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출시와 원큐페이 결제 도입, 빅데이터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양사는 PLCC 카드, 원큐페이 결제 도입 등을 우선적으로 진행하고 장기적으로 양사간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하나카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가입자수 500만명의 ‘이디야 멤버스 앱’ 회원에게 최적화된 PLCC를 선보이기로 했다. PLCC에는 이디야커피 특화서비스는 물론 최근 트렌드에 맞춘 생활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해 타깃 고객층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국 3000여개의 이디야커피 오프라인 매장에 원큐페이 결제를 도입해, 아이폰 고객을 포함한 모든 고객들이 쉽고 빠른 하나카드의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원큐페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향후에는 양사간 빅데이터 및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빠르게 결합해 변화하는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전략적 업무협약을 기념해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이디야커피 전 매장에서 원큐페이 QR로 3000원 이상 결제 시 1000 하나머니를 적립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나카드 권길주 사장은 “하나카드의 디지털, 플랫폼, 데이터 역량과 노하우를 결집해 시장에 없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것이며, 하나카드와 이디야커피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디지털 금융 경험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 제휴를 추진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신한카드 CI. ⓒ신한카드

신한카드, 자동차 일시불 결제시 최대 1.5% 캐시백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자동차 구매시 신한카드로 결제할 경우 결제금액의 최대 1.5%를 돌려주는 캐시백 혜택 등을 담은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캐시백 혜택은 국산, 수입 신차 전 차종을 대상으로 일시불 결제시 최대 1.5% 제공한다. 자동차 구매 전 사전 신청을 하고 신용카드로 2000만원 이상을 결제하면 1.5%, 500만원 이상을 결제하면 1.0% 캐시백을 해준다. 체크카드로 결제한 고객은 500만원 이상 결제시 0.5%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캐시백 혜택 제공 시 마일리지, 포인트 적립 등 해당 카드의 기존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는다.

일시불이 아닌 할부 이용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도 마련했다. 신용카드로 2000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 중 6개월 할부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캐시백 혜택 대신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자동차 결제를 ‘신한카드 MyCar’ 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0.2%를 추가로 캐시백(최대 10만원) 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한카드 MyCar’ 카드로 자동차 구매를 위해 결제한 금액이 500만원 이상이고, 차량을 구매한 달로부터 3개월 동안 누적 100만원 이상(자동차 구매금액 제외) 이용한 고객이 대상이다.

캐시백 사전 신청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모바일 앱, ARS 및 고객센터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신한카드는 MyCar에 등록된 인증중고차를 신한카드 중고차 금융상품으로 구매하면 대출금액의 1%를 최대 20만 포인트까지 마이신한포인트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9월 말까지 진행한다.

 

삼성카드 CI. ⓒ삼성카드

삼성카드, 집중호우 피해고객에 금융지원

삼성카드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지원 혜택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피해 고객의 8~9월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장 6개월까지 청구 유예해 준다.

또 결제예정금액 중 1만원 이상 국내 결제 건에 대해 최대 6개월까지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피해 고객이 분할 납부를 신청해서 발생한 분할 납부 이자는 전액 감면된다.

아울러 오는 9월 말까지 피해 고객이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을 이용할 경우 이자를 최대 30%까지 감면해준다. 

이같은 금융지원을 받고자하는 고객은 피해지역 행정 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금융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카드 대표전화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금융지원을 시행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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