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준, 보훈대상자 지원정책·전달체계 미비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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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석준, 보훈대상자 지원정책·전달체계 미비 지적 
  • 윤진석 기자
  • 승인 2022.08.16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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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정책 서비스 전반적 점검 필요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은 16일 “문재인 정부 시절 보훈대상자 생활 실태 조사 결과 보훈정책 서비스의 질과 수준 그리고 이용 정도는 아직 미미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송 의원이 국가보훈처가 제출한 문재인 정부 때 실시된 ‘2021년 국가보훈대상자 생활실태조사’를 분석한 결과 보훈대상자로서 자긍심을 느낀다고 응답한 비율은 51.7%로 2018년 조사(63.0%)대비 11.3% 포인트나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2021년 10월 조사 기준의 84만 명에 이르는 보훈대상자들 가운데 대다수가 보훈급여금, 교육지원, 취업지원, 의료지원 등 보훈정책 서비스 자체를 모르는 경우가 많았다고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보훈대상자들은 대부지원 60.1%, 보철구 지원 68.3%, 휴양시설이용지원 64.3%, 재가복지 서비스 65.8% 등 10명 중 6명 이상이 해당 서비스 자체를 모른다고 답변한 것으로 파악됐다. 

송 의원은 “보훈대상자 지원정책의 질을 향상시키고 전달체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라며 “새 정부는 국가발전에 기여한 보훈대상자들에 대한 보훈정책 서비스의 전반적 점검과 사회적 분위기 증진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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