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2호기 도입·호치민 취항 임박…에어캐나다, 한국 노선에 ITD 도입 [항공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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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2호기 도입·호치민 취항 임박…에어캐나다, 한국 노선에 ITD 도입 [항공오늘]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2.08.18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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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8월 말 2호기 도입…호치민 노선 개설 및 LA 정기 노선 인가 획득
에어캐나다, 최종 목적지까지 수화물 환승 없이 이용 가능…이용객 편의성 강화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8월 말 국내 도입 예정인 2호기가 기체 도장을 마치고 아일랜드 섀넌 공항에서 프랑스 보르도 공항으로 이동했다고 18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8월 말 국내 도입 예정인 2호기가 기체 도장을 마치고 아일랜드 섀넌 공항에서 프랑스 보르도 공항으로 이동했다고 18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 추가 기재 도입 임박…신규 취항 박차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8월 말 국내 도입 예정인 2호기가 기체 도장을 마치고 아일랜드 섀넌 공항에서 프랑스 보르도 공항으로 이동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2호기는 2018년 생산돼 노르웨이지안 항공에서 약 1년 반 운영된 보잉 787-9로, 동남아·일본 등 중단거리 노선에 투입된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이번 2호기의 좌석 배치는 1호기와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합리적인 가격에 비즈니스석 수준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 도입을 통해 고객 가치 증대와 장거리 노선 확대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신규 노선 취항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현재 에어프레미아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인천~호치민 노선을 예약할 수 있으며, 회원 전용 할인과 바우처 등 신규 취항 특가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또한 에어프레미아는 첫 장거리 노선인 인천~LA 노선은 오는 10월 취항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에어프레미아가 LA를 취항하게 되면 지난 1991년 아시아나항공 취항 이후 세 번째 LA 노선이다. 

한편 보잉사로부터 구매할 3호기는 오는 9월 국내에 도입될 전망이다. 에어프레미아는 9월부터 총 3대의 787-9 기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에어캐나다는 ‘수하물 자동 환승 서비스’(ITD)를 한국발(發) 캐나다행 항공편에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에어캐나다
에어캐나다는 ‘수하물 자동 환승 서비스’(ITD)를 한국발(發) 캐나다행 항공편에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에어캐나다

에어캐나다, 한국인 승객 위해 ‘수하물 자동 환승 서비스’(ITD) 도입

에어캐나다는 ‘수하물 자동 환승 서비스’(ITD)를 한국발(發) 캐나다행 항공편에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ITD는 자격을 충족하는 국제선 승객이 환승 공항에서 직접 수하물을 찾을 필요 없이 캐나다 국내선 최종 목적지까지 자동 환승·배송해주는 절차다. 

ITD를 이용할 수 있는 승객은 △에어캐나다 인천~밴쿠버 혹은 인천~토론토 항공편을 이용해 국제공항 도착 후 몬트리올·오타와 등 캐나다 국내선으로 이동할 경우 △최종 목적지까지 수하물 태그가 부착된 위탁 수하물을 가지고 있는 경우 △기내 반입 반려동물(PETC) 또는 위탁 수하물로 운반되는 반려동물(AVIH)이 없는 경우 △화기·탄약 등 위탁수하물 운송(WEAP) 승객이 아닐 경우로 한정된다. 단, 장애고객 보조견은 PETC 또는 AVIH로 간주되지 않는다. 

이은경 에어캐나다 한국지사 이사는 “기존엔 캐나다 국내선으로 환승 시 수하물을 찾고 다시 부치는 과정을 겪어야 했지만, ITD 서비스를 이용하면 이런 과정 없이 최종 목적지까지 수화물 환승이 가능하다”며 “많은 한국인 승객들이 해당 서비스로 여행 편의를 경험하고 즐거운 캐나다 여행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에어캐나다는 인천~밴쿠버(YVR) 노선 주5회, 인천~토론토(YYZ) 노선 주4회씩 운항 중이다. 또한 오는 10월부터 토론토행을 증편해 주5회씩 운항할 예정이며, 오는 11월부터 밴쿠버 행은 주7회 운항된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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