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9일 복합시설 '현대 테라타워 은평' 홍보관을 열고 본격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은평뉴타운 10-2블록에 들어서는 현대 테라타워 은평은 지하 4층~지상 20층, 연면적 7만5000여 ㎡ 규모 업무시설, 상업시설, 숙박시설 등으로 꾸며지며, 이중 업무시설과 상업시설을 먼저 분양한다.

업무시설은 지상 4층~지상 20층, 총 637실(프리미엄 오피스 447실, 일반 섹션 오피스 190실)로,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3층에 총 119실 규모로 각각 조성된다.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이 바로 앞에 위치해 교통성이 뛰어나고, 인근에 은평뉴타운과 대형마트, 병원 등이 있어 유동인구 흡수도 용이한 사업지라는 게 현대엔지니어링의 설명이다.

업무시설엔 전(全)호실 발코니 설치, 4.2m 층고, 천장형 냉난방기 등을 적용해 입주사 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라운지, VIP 회의실, 피트니스, 옥외조깅트랙, GX, 미디어 스튜디오 등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상업시설의 경우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 수요자 관심을 높이고, 중앙광장형 스트리트몰과 특색 있는 조경공간, 예술작품 등도 도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