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두산건설은 오는 19일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클래스' 견본주택을 열고 공급일정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충남 천안 청당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번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면적 84㎡(3개 타입) 총 1202세대 규모로 꾸며진다. 

차량으로 10~15분 거리에 지하철 1호선·경부선 천안역, KTX·SRT 천안아산역 등이 위치해 출퇴근이 용이하고, 단지 인근에 청당초교, 청당2초교(오는 2023년 3월 개교 예정), 새샘중, 가온중, 청수고, 천안여고 등이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는 게 두산건설의 설명이다.

단지에는 에너지효율 1등급 친환경 보일러, 전력회생형 인터버 승강기, 홈 IoT, 무인택배, 동체감지기, 경보알람 등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전(全)타입에 안방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을 제공해 입주민 만족도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22~23일 접수, 25일 당첨자 발표, 29일~9월 2일 정당계약 순으로 이뤄진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주택시장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장기간 안정적 거주가 가능한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클래스 견본주택은 천안 서북구 성정동 일대에서 운영된다.